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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대백제전 준비 상황 보고회 준비 가속

주요 프로그램 대행사 83% 선정
52개 사업 중점 지원키로

  • 웹출고시간2010.03.23 11:0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행사장이 될 백제문화단지가 95%의 종합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의 혼' 대백제의 부활을 알리기 위한 2010세계대백제전 주최 측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진취적 기상과 불꽃같은 예술혼을 자랑했던 고대 동방 문화대국 백제문화의 감동을 재현함으로써 세계적인 명품 역사문화축제로 치러내려는 충남도와 조직위원회의 행보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 충남도와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23일 오전 2차 2010세계대백제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실국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점검작업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질높은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총 22개 프로그램 가운데 12개 프로그램에 대해 대행사를 선정, 운영키로 하고 이 중 10개 프로그램을 선정완료, 83%의 진척률을 기록했다.

현재 대행사 선정을 마친 프로그램은 △공주수상공연(FM커뮤니케이션즈) △부여수상공연(한예종) △웅진성의 하루(KBS n) △사비궁의 하루( " )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플랜 E&A) △퍼레이드 교류왕국(오렌지런) △황산벌 전투재현(대전MBC) △백제문화유산 디지털 상영(KAIST) △마당극 백제탈(극단 '우금치') 등 10곳. 조직위는 이밖에 △세계역사도전 전시관 △개/폐막식에 대해서는 내달(4월) 중으로 대행사를 선정,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같은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안정적인 국내외 관람객 확보를 위해 최근 서울, 인천교육청, 한국관광공사 등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앞으로 대전, 충남, 충북교육청은 물론 경기·전남·전북교육청,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 같은 조직위의 준비상황에 발맞춰 본청의 실·국·원에서 지원할 사업으로 모두 52건을 선정, 지원과제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가는 한편 교통대책 일환으로 도와 조직위, 유관기관 합동 T/F 구성 등 체계적인 추진기반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관람객 주차편의를 위한 주차장 추가조성 소요예산 13억원 확보를 위해 예산부서와 조직위, 시군과 재원대책을 협의해나가기로 하고, 옥외홍보 광고비 등 부족분에 대해서는 추후 조직위와 대책을 강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홍보를 위해서는 충청향우회 중앙회 등 전국 128개 회 704만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펴며, 자율방범대, 새마을회 등 63개 단체 임직원, 전국 시군의회 2,888명을 대상으로 관람객 유치지원 활동을 펴 지난해 꽃박람회 이상의 실적을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관람객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숙박과 음식 제공을 위해 1일 최대 1만8,390명 숙박, 1일 최대 34만2,000명에 대한 식사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주, 부여, 논산지역에 대한 업소 시설개선 지원활동과 종사자 친절 위생교육도 강화한다.

도는 이와 함께 민박 84개소, 농촌체험마을 46개소 등을 확보해 세계대백제전을 찾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충청의 인심을 한껏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축제로 인식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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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