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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대설 피해농가 일손지원

지주목 설치 등

  • 웹출고시간2010.03.23 20:4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대설 피해농가 일손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다.

청원군은 지난 8-9일 내린 갑작스런 대설로 인해 인삼 재배시설과 비닐하우스, 과수 방조망 등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피해규모는 1천469농가 218ha로 총 피해액은 46억여원에 이른다.

군은 먼저 군부대, 기업체, 유관기관 등에 일손 돕기를 요청하는 등 유기적인 피해복구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23일에는 청원군 공무원들이 고령으로 일손이 부족한 오창읍 화산리 심옥순(여·62)씨 인삼 재배지(옥산면 호죽리 산52번지·1ha)에서 산하공무원 100여명이 참석, 인삼 재배 피해시설 철거 및 지주목 설치, 차광막 설치 등 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순옥씨는 "갑작스런 대설로 쓰러진 인삼밭을 보고 복구할 길이 막막하여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군청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힘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청원군은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일손돕기 창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할 기관이나 단체가 있으면 청원군 농정과(251-3321)로 문의하면 일손지원을 요청하는 농가와 연계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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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