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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전 청원군의회의장 청원군수 출마

후보 공모중 '출정식' 성격 회견 논란

  • 웹출고시간2010.03.22 19:2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병국 전 청원군의장(한나라당)이 청원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그러나 지방선거 후보를 공모 중인 한나라당 청원군협의회가 공천신청업무가 마감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정식' 성격의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김병국 전 의장은 22일 오후 2시 청원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공천권을 얻어 청원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오성균 청원군당원협의회장과 군의원 후보신청자 신경철·김윤회·이종성·류인관·박정희·임병은·오병세·이성우·강전배 씨 등 기초의원 후보들도 배석했다.

하지만 공천마감시한을 4시간 앞둔 시점에서 당원협의회장이 배석해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한 점 때문에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당협위원장이 배석함으로써 후보자 공모가 마감되기 전에 특정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살 수도 있다'는 질문에 오 협의회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당협 차원에서도 후보자를 추천할 순 있다"면서 "공심위에서 반드시 (당협의 의견을)수용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을 군수후보로 사실상 확정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최종 후보자 확정은 공심위가 하는 것"이라고 한 발 물러선 뒤 "김 전 의장은 청주·청원통합에 적극 찬성하는 인물이고, 행정구역통합에 진정성을 가진 후보만을 공천하기로 한 당론과 일치하는 후보이기 때문에 공심위가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김 전 의장에게 힘을 실어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기자회견 참석을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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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