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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

시, 1억1천만원 들여 25그루 영양주사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0.03.18 10:5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의 역사와 함께 자라며 마을의 상징이 되어 온 보호수에 새로운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기가 본격화됐다.

천안시는 4월까지 1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5그루의 보호수에 대한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청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외과수술, 고사 가지 제거, 영양주사와 함께 생육환경 개선 등이 추진된다.

목천읍 석천리 수령 375년의 느티나무를 비롯한 20그루는 부패 부위를 제거하고 살균·방부처리 후 공동을 메우고 인공 나무껍질을 입혀 부패확산을 방지하고 보호수의 외형을 보존시켜주는 외과수술을 시행한다.

광덕면 지장리의 수령 405년의 느티나무 등 5그루는 주변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거하고 나무 보호를 위해 경계석 쌓기와 생육저하 회복을 위해 배수시설 등을 정비한다는 것.

또, 기존 외과수술 훼손 보완 및 고사 가지 제거, 수형조절로 보호수 기능 회복을 위한 주변정비사업을 시행하고, 보호수 주변의 편익시설정비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전체 보호수에 대한 적기 병해충방제와 비료주기 등을 통해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천연기념물 제398호로 지정된 광덕면 광덕리 호두나무와 천연기념물 제427호인 성환읍 양영리 향나무가 있으며, 천안시가 관리하는 보호수는 총 219그루에 달한다.

보호수 수종별로는 느티나무가 150그루, 은행나무 5그루, 향나무 4그루, 소나무 12그루, 팽나무 6그루, 버드나무 24그루, 금송 12그루, 참느릅나무 1그루, 탱자나무 1그루, 모과나무 2그루 등이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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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