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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보건소, 내달부터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전염병 조기발견·확산방지

  • 웹출고시간2010.03.18 11:0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보건소(소장 김동석)는 각종 전염병의 연도별, 지역별, 계절별 발생양상을 신속·정확하게 파악·분석해 전염병의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한 2010년 전염병 예방관리교육이 16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보건기관 전염병관계자, 보건교사, 영양사 등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열린 가운데 우선 전염병 조기신고 및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의사, 약사, 보건교사 등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230명을 위촉했다.

또 지역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에 대한 정보를 수집, 한 해 동안의 전염병의 유행양상과 발생추이를 살피고 그에 따른 적절한 역학조사와 방역소독 조치로 전염병의 조기발견과 확산방지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김동석 보건소장은 신학기 개학을 맞아 신종플루 확산 우려를 경계하고 유행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유행성 눈병 등 전염병 발생이 우려 된다며 각급 학교에 전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청원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모니터요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북도청 양민석 역학조사관이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방역관리의 기본방향, 질병별 발생추이 분석, 전염병환자 발생시 처리상황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즉시 신고대상 및 신고방법, 전염병 종류,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활동 요령, 최근에 유행한 전염병에 대한 지식, 손 씻기 요령, 식중독 예방과 최근 급증하는 A형 간염의 치료 및 예방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청원군보건소는 4월부터 전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내 병·의원과 학교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해 연중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환자 발생동향 파악 및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전염병 질병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도 마련해 놓고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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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