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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MB 지방순회' 공방전

한 "'지방나들이'로 비하 사과해야"
민 "선심성 공약 남발 선거법 위반"

  • 웹출고시간2010.03.17 20:5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의 시ㆍ도 업무보고 참석에 대해 여야의 공방이 확대됐다.

민주당은 이 대통령이 충북, 강원 등 업무보고에 참석해 지역현안 해결을 약속한 것과 관련 17일 "이 대통령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지방순회를 하며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것은 대통령의 선거 중립 의무 위반이며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의 연례적인 시·도 업무협의를 '지방나들이'라고 비하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수도권 밖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대통령을 한번 모셔서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고 관심과 격려, 희망의 약속을 다짐받고 싶어 한다"며 "수도권 분산과 지역균형발전을 입에 달고 사는 야당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그런 간절한 여망을 어찌 그리 쉽게 짓밟는 언행을 할 수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경제난 극복과 일자리 해결을 위해 노심초사, 동분서주하는 대통령의 발에 기어이 족쇄를 채워 꼼짝달싹 못하게 만들려는 민주당은 선거를 위해서 민생을 문밖에 내쳐버렸다"고 지적하고 "야당은 선거가 전부인지 몰라도 대통령은 국정이 우선이고, 민생이 전부다"라며 선거운동이라는 야당의 주장을 일축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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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