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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지지율 '46.5%' 지방방문 효과?

대구·경북서 가장 높은 지지… 반등했던 박근혜 하락

  • 웹출고시간2010.03.16 14:1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상승세가 주춤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5%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3월 2주차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3%포인트 상승한 46.5%로 조사됐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포인트 감소한 42%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특히 대구ㆍ경북(60.5%)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55.8%), 부산ㆍ경남ㆍ울산(49.7%)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대구ㆍ경북 지역에서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17.3%포인트에 달해 견인차 역할을 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이 지난 5일 대구ㆍ경북지역을 방문한 효과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편 3월 첫 주 바닥을 치고 반등했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한 32.7%로 집계됐다.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대구ㆍ경북에서는 전주 대비 소폭(1.1%포인트) 상승했으나, 부산ㆍ경남ㆍ울산에서 하락(8.2%포인트)폭이 컸다.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지지율(13.6%)로 2위를 지켰고, 경기도지사 출마로 선회한 유시민 전 장관은 0.7%포인트 하락한 10.8%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고, 정동영 의원(7.0%), 오세훈 시장(6.7%), 이회창 총재(6.2%), 김문수 지사(5.8%)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소폭 상승했다.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41.1%를 기록했고, 민주당 역시 전주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25.3%로 나타나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15.8%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미래희망연대가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5.9%로 3위 자리를 지켰고, 자유선진당(4.2%)과 국민참여당(4.2%)이 공동 4위에 올랐다.

그밖에 민주노동당(3.3%), 진보신당(2.1%), 창조한국당(0.8%)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포인트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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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