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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 중단

지난해 2만7,000톤 해양배출로 전국 배출량의 2.3%
가축분뇨 자원화로 친환경 축산,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0.03.17 10:4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축분뇨의 해양 배출을 2012년까지 전면 중단된다 충남도는 지난 2006년도부터 가축분뇨 해양 배출 연차별 감축계획에 따라 이를 역점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 가축분뇨 해양 배출량이 2만7,000톤으로서 전국 해양배출량 116만9,000톤의 2. 3%다.

이는 2008년 보다 61%(전국 20%)가 감량된 것으로 전국 시·도 중 2위며 올해는 1만톤, 내년엔 3,000톤으로 감축하여 2012년도에는 전면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의 가축분뇨 해양배출 현황은 ▲2006년 30만8,000톤 ▲2007년 17만9,000톤 ▲2008년 7만톤 ▲2009년 2만7,000톤으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도는 또,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을 줄임과 동시에 이의 자원화율을 금년도 85%, 2011년에 87.5%, 2012년에 90%로 매년 높이는 등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축산과 자연순환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141억9,100만원을 투입하여 ▲가축분뇨처리 개별시설(120개소) 29억900만원 ▲액비 저장·생산시설(112개소) 32억8,100만원 ▲공동자원화 시설(2개소) 60억원 ▲액비 유통센터 육성(2개소) 4억원 ▲농경지 액비 살포비 지원(7,964ha) 15억9,300만원 ▲자연순환농업활성화(4개소) 8백만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축산이 가축 사육시 발생되는 가축분뇨로 인하여 그동안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받았으나, 해마다 가축분뇨의 퇴·액비 자원화로 친환경축산과 자연순환농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하며 "2012년에 가축분뇨 해양투기가 'Zero'화 될 수 있도록 가축분뇨의 자원화 등을 통하여 전량 육상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의 지난해 가축분뇨 발생량은 연 725만8,000톤으로 이 중 자원화된 물량이 599만톤이며(퇴비 488만9,000톤, 액비 52만8,000톤, 재활용 위탁 57만3,000톤/ 82.6%) 정화방류가 72만8,000톤(10%), 공공처리가 31만2,000톤(4.3%), 해양배출이 2만7,000톤(0.4%)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자가소비 등으로 20만1,000톤(2.7%)이 처리됐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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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