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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림휴양시설 확충에 82억2천만원 투입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 웹출고시간2010.03.07 12:5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날로 느는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따라 금년도 82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보강·확충사업을 펼친다.

도는 우선 금년에 20억원을 투입하여 논산시 양촌면에 2011년 완을 목표로 자연휴양림(총 30억 예산)을 신규로 조성하고(숙박시설, 주차장, 등산로 등)

57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휴양림인 보령 성주산휴양림, 금산 남이휴양림, 부여 만수산휴양림, 청양 칠갑산휴양림, 금강 자연휴양림,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6개소에 대해 숲속의 집 신축, 리모델링, 탐방 안내시설 보강, 휴양림 내 탐방로 설치 등 다양한 보완 사업을 펼친다.

이 밖에도 연기군 동림산 산림욕장 보완 3억원 2014년 준공목표로 조성중인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설계비 2억원 등 산림휴양시설 조성분야에 총 82억2천만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상기 산림휴양시설 보완사업을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의 사회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숲속의 집 난방시설을 펠릿보일러로 전환하고, 기존 백열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시설을 도입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중심의 휴양 공간 조성을 위해 장애인 전용 숙박시설과 화장실, 각종 점자안내시설, 탐방로 구조개선 등 장애인 시설을 확충하는 등 도내 휴양림을『저탄소 녹색성장 + 장애 없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휴양인구의 급증과 다양화된 수요에 대응하고 최상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며, "편리한 시설로 충남 도내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에 소재하는 10개 자연휴양림을 찾은 인구는 지난해 약 170만명으로, 5년전인 2004년도 116만명에 비교하여 46.5% 증가하는 등, 여가시간의 확대에 따른 관광인구 증가와 아울러 최근 산림욕 등 산림치유와 산림생태체험·자연학습, 등산, 등 다각화된 산림휴양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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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