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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04 15:2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과 청주의 양 지역간 대화에 의한, 그리고 치밀하게 준비된 통합을 추진해 주민의 갈망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4일 윤석만 청원군청 주민생활과장(57)이 사직서 제출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윤 과장은 "통합에 찬성해 온 입장으로 군수직에 출마하는 것이 옳지않다는 주변의 이야기가 있었지만 지방자치시대에 생활현장의 주민여론을 반영해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자세가 정착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 과장은 "제가 주민의 선택을 받아 군수직에 당선될 경우 청원과 청주의 변화를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당당하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과장은 지난 1979년 남이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문의면장, 옥산면장, 행정과장, 재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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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