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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75억원 들여 특수시책 추진…시설·사회활동 지원

  • 웹출고시간2010.03.04 10:4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장애인 생활여건 개선과 이동권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복지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청원군은 4일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권 확보를 통한 역량 강화와 장애인 차별해소,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등을 위해 올해 총 7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사업에 10억4천만원, 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5억5천100만원, 재가장애인 생활지원 34억6천100만원 등 75억8천700만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국ㆍ도비 예산 외에 8개의 자체 특수시책 추진을 위해서도 5억1천300만원의 자체예산을 확보 장애인을 지원한다.

자체 특수시책으로 부부가 모두 장애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장애인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월 5만원씩 350가구에 총 2억1천만원의 부부장애인 생활용품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로 인해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남의 도움을 받아야 거동할 수 있는 1급 장애인 500명에게는 분기당 4만원씩 교통비 8천만원을 지급, 1급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 자립자금이나 생업자금을 대출받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돕고 생활안정에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군비 1억100만원을 장애인한마음대회 예산을 편성 읍ㆍ면에 장애인들이 세상나들이 등 자체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도내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전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청원군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반 장애인들에게도 복지혜택이 골고루 돌아 갈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개발해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장애인복지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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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