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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당선땐 통합문제 재논의"

이종윤 청원군수대행 퇴임식

  • 웹출고시간2010.03.03 20:5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만나면 언젠가 헤어지기 마련이고 간 사람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3일 퇴임식을 가진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은 "15만 청원군민께 감사를 드린다"며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하며 신념과 용기, 의지와 열정으로 '대한민국 행복1번지 푸른청원 첨단청원 건설'을 위해 매진했던 점이 큰 보람이었다"며 "그 결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오창 제2산업단지와 옥산산업단지의 건설을 통해 청원의 경제성장 동력을 이끌었고 청원생명쌀의 대한민국 로하스 4년연속 인증, 러브미 6회 수상은 우리군의 자존심을 지키는 쾌거였다"고 회상했다.

이 대행은 "오창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으로 최첨단 국가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고 지방자치 경쟁력 조사에서도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는 등 청원군의 위상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청원은 세종시 편입 문제, 청주·청원 통합 문제 등 많은 시련과 도전에 가로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마지막으로 "이런 위기일수록 여러분들의 단결된 힘과 의지, 주민의 참봉사자로서의 역할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 한 때"라며 "뜨거운 청원사랑과 불굴의 저력을 믿는다"고 정리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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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