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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사이버戰..."김연아 공격 용서못해"

일본 네티즌들은 청와대와 반크 집중 공격

  • 웹출고시간2010.03.02 01:2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네티즌들이 김연아 선수를 비난하는 등 한국을 비방하는 게시글을 올린 일본 인터넷 사이트를 1일 집중 공격했다.

한국 네티즌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한국을 비방하는 게시글이 자주 올라온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2ch'에 접속해 '새로고침(F5)' 버튼을 연달아 누르는 방법으로 오후 1시 30분쯤 게시판 30여개를 마비시켰다.

이에 따라 해당 사이트의 'vip 게시판'과 '뉴스속보 게시판'은 접속자가 갑작스럽게 증가하면서 오후 1시가 되기 전부터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이들은 디시인사이드 회원을 주축으로 개설한 '정당한 테러 대응 카페'에서 2ch 서버의 상황판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성공을 자축하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개설된 이 카페에 가입한 회원은 벌써 1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네티즌들도 이날 오후 늦게부터 보복공격에 나섰다.

2ch 이용자를 중심으로 한 일본 네티즌들은 독도영유권을 주장해온 반크와 청와대 인터넷 사이트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크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가량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이버 전쟁'은 지난달 18일 러시아에서 유학 중이던 한국 학생이 집단폭행을 당해 숨졌다는 뉴스를 접한 2ch 이용자들이 '아주 잘된 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한국 네티즌들을 자극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해충이 박멸됐다"는 등 비이성적인 발언까지 쏟아냈다.

이어 2ch 이용자들은 2010 밴쿠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가 지난달 24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 선수에게 밀리자 심판 매수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에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2ch 게시판에서 김연아 선수를 비난해 한국 네티즌들의 감정을 더욱 자극했다.

앞서 2008년에는 김연아 선수가 아사다 마오를 제치고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분개한 일본 네티즌이 반크의 홈페이지를 공격하기도 했다.

2ch 이용자 등 일본 네티즌과 한국 네티즌들은 2007년 광복절에도 서로 게시판을 공격하는 등 크고 작은 '사이버전쟁'을 벌여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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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