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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4 23:1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흡연자의 지능지수(IQ)가 비흡연자에 비해 7.5점 정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IQ는 더 낮았다.

이스라엘 텔 하소머에 있는 셰바 메디컬센터의 마크 웨이저 박사가 군에 입대하는 18세 이상 신병 2만211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담배를 하루 한 갑 피우는 청년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IQ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 결과를 실은 저널 애딕션(Addiction)은 이번 연구결과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IQ는 흡연자의 경우 94, 비흡연자는 101이었다.

특히 흡연량이 많을수록 IQ는 더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 1∼5개비인 사람의 IQ는 98이었고 한 갑인 사람은 90이었다. 입대 전 담배를 피우지 않다가 군에 복무하면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사람도,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보다 IQ가 떨어졌다.

조사 대상 중 68%는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28%는 흡연자였다. 3%는 과거 흡연 경험이 있었다.

신병들 가운데 둘 중 하나만 담배를 피우는 쌍둥이 형제 70쌍의 IQ를 비교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담배를 피우는 쪽이 안 피운 쪽보다 평균 IQ가 낮았다.

웨이저 박사는 “연구 결과는 흡연이 IQ를 떨어뜨리기보다는 IQ가 낮은 사람이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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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