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원로모임·의정동우회 등 청원군의회 찬성 의결 촉구

  • 웹출고시간2010.02.17 16:17: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함께하는 모임은 17일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찬성을 촉구했다. (사진 왼쪽) 청원군의정동우회 김병국회장등 회원들도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군의회의 통합의결을 요구했다.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지방의회의 의견제출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통합 찬성을 촉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주·청원지역 원로들로 구성된 '청주·청원 함께하는 모임'(공동대표 나기정·조성훈·한장훈·김현배)과 전 청원군의원들로 구성된 청원군의정동우회(회장 김병국 전 청원군의장)는 17일 오전 청원군청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통합을 촉구했다.

청주·청원 함께하는 모임은 성명을 통해 "남들은 거대지역으로 통합해 가는데 우린 허약한 지역, 힘없는 지역을 대물림할 것인가"라면서 "청주·청원의회 의원과 공무원, 이·통장 등은 개인적 이해관계를 떠나 공인의 자세에서 처신하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특별한 정책적 지원책을 제시한 만큼 청원군의원들에게 더 이상의 명분은 필요없게 됐다"면서 청주시의회와 청원군의회의 통합찬성의견 결집을 촉구했다.

의정동우회 김병국회장도 "청원군과 청주시의 통합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여러차례의 여론조사 결과 청원군민들의 통합욕구가 크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행정안전부가 통합에 관해 청원군의회의 마지막 입장을 확인하는 시일이 다가올수록 찬성여론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반대입장을 견지하는 청원군의회는 주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주장하는데, 주민투표를 실시하면 극심한 분열과 혼란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며 "행정구역 자율통합을 이룰 수 있는 최후의 기회를 잡은 만큼 청원군의회는 군민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제대로 판단하고 신속히 결단하라"고 요구했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