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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4 01:5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회사는 회사는 직급에 따라 어떤 인재를 원할까?

취업과 인사포털인 인크루트가 취업 컨설턴트들의 의견을 토대로 직급별로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정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원급>

기본적인 실무와 함께 직장예절, 부서간의 업무협조,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조직관계 등을 빠르게 습득해야 하는 때다.

따라서 회사는 적극적으로 직무 교육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신만의 전문영역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원급 인재를 선호한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효과적으로 업무와 연결해 내는 전략이 필요하고, 멘토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기업은 사원급의 젊고 역동적인 힘과 분위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밝고 낙관적이며 기업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하는 것 역시 기업이 원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대리급>

어디 내 놔도 손색없는 실무능력이 필수적인 때이며 전문성의 토대가 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실무를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이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한다.

여기에 더해 기업은 급속하고 다양하게 일어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력으로 헤쳐나갈 있는 적응능력과 도전정신이 있는 대리급을 선호한다.

자신의 경력지도의 밑그림, 즉 커리어 로드맵 설계와 커리어 네트워크를 쌓아갈 줄 아는 능력도 필요하다.

관리의 첫걸음을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인데 스스로를 관리하는 법부터 익혀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새로운 기획을 해 내는 능력을 갖춘 인재, 효과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소통해 낼 줄 아는 인재, 어느 정도 시장을 분석하고 관측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대리급에서는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고 할 것이다.

<과장급>

실무와 관리 모두를 가장 잘 해내야 하는 시기다.

사회초년시절의 풋풋함과 서투름을 탈피해 어느 정도 관록을 쌓았기 때문에 중간자의 위치에 서있는 직급이기도 하다.

그래서 특히 경영자와 말단 직원을 유연하게 잘 연결시키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기업은 이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해 과장급이 회사의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

또 자신만의 업무노하우를 쌓고 있는지, 또 인적 네트워크와 매니지먼트 능력 등 진짜 ‘프로페셔널’의 능력이 이때 어느 정도 판가름 난다.

즉, ‘자신이 아니면 안 되는’ 핵심역량을 갖춰가는 인재가 가장 바람직한 과장급의 인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부장급>

부장급은 직무의 측면에서 프로페셔널로서의 정체성을 완성해가는 직급이다.

따라서 실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기업에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인재라야 한다.

스페셜리스트에서 제네럴리스트로 변모해 가며, ‘리더’로서의 자질을 확고히 해 가는 과정이므로 스스로의 능력 이상으로 조직의 성과를 촉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재여야 한다.

실무적인 감이 떨어질 수도 있는 때이므로 디지털 환경과 글로벌적인 역량을 유지하고 업데이트 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자기관리도 중요하다.

<임원급>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실적, 성과 등의 결과에 결정적으로 책임을 지는 시기다.

때문에 늘 신중하면서도 빠른 결단력이 요구된다.

업무와 회사 뿐 아니라 업계, 시장, 경제흐름 등 전반적인 모든 부분들을 아울러 해석하는 넓고 깊은 시야를 가진 인재라야 한다.

단순한 관리에 그치지 않고 조직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잠재력을 끌어내는 역할이 중요한 때다.

관리하는 매니저에서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 완성되어야 하는 것이다.

성과에 직결되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인맥, 최신 동향을 민감하게 캐치할 수 있는 매체나 정보전달 도구, 보고체계 등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인재여야 한다.

골프모임 등 외부모임에 필요한 외적인 요소까지 두루 요구되며, 때로는 회사 자체를 대표하고 대변할 수 있는 품성도 갖춰야 한다.

책임과 임무가 무거운 만큼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유지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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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