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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4 20:01: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비 2억500만원을 투입해 피해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2007년도부터 국고 보조사업으로 전기목책기 설치를 지원해 왔지만 멧돼지, 고라니 등의 개체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농작물 피해 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국고 지원사업비 3천800만원 외에 군비 1억6천700만원을 확보하는 등 2억500만원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서 고라니 피해를 많이 입고 있는 채소 재배지에 저렴한 사업비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그물망 설치 사업을 추진 고라니 피해로부터 농가의 고민을 상당부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해 예방 시설의 종류에는 예방효과가 큰 전기목책기와 그물망 설치와 채소, 고구마, 옥수수 등 피해 사례가 많은 작목을 우선지원 한다.

대상지역으로는 일단의 지역에 다수필지를 상호 연결해 대규모로 설치하는 지역에 우선지원하게 되는데 농가당 지원한도는 전기목책기 2ha, 그물망 5ha이내이며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제외 대상자는 전기목책기, 조수류 퇴치기 사업에서 3년 이내 동일 농가와 그물망 사업에서 1년 이내에 동일 농가가 사업을 신청할 경우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으며 3월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해서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다가 농가 피해도 적잖게 늘어나고 있어 피해예방 시설에 대한 충분한 사업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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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