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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방적 통합 논의 중단하라"

청원 이장단협의회 반대입장 재천명

  • 웹출고시간2010.02.01 19:5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일 청원 이장단협의회와 청원사랑포럼 청년위원회는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등의 일방적인 통합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청주-청원 통합문제와 관련해 청원 이장단협의회가 다시한번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정치권등의 일방적인 통합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청원 이장단협의회와 청원사랑포럼 청년위원회는 1일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의 의사는 뒤로한 채 정부와 정치권등의 일방적 통합논의에 대해 개탄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합을 반대하는 청원군의회에는 통합에 대한 의견을 최대한 늦춰 이로인해 지역주민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고 있다"며 "정부는 당초 발표한대로 지방의회 의견을 물어 통합절차를 조속히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다.

또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당론을 운운하며 민심은 헌신짝처럼 저버리고 군의원들의 약점이나 공천권등을 이용해 온갖 압박과 강압으로 청주-청원 통합을 회유하는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당협위원장의 시대착오적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장단협의회는 이어 "일부에서 우려하는 통합반대특별위원회 명칭을 변경하거나 특위에서 탈퇴한다면 이는 군민을 저버리고 개인의 영달을 위한 행동으로 15만 군민의 엄중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며 추후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명백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군의회는 지금까지 견지해 온 통합반대 의지를 다시한번 확고히 다지고 세종시 문제,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원안추진, 오창제2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등 또다른 청원의 현안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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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