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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시 승격' 사실상 무산

강내·부용 일부 지역 세종시 주변지역 편입

  • 웹출고시간2010.01.27 19:0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입이냐 제외냐'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청원 강내·부용 일부 지역이 세종시 수정안인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의 주변지역으로 남게 됐다. 이와관련해 청원군이 추진하던 자체 시 승격 문제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27일 정부가 입법예고한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개정 법률안'에는 3개 시군(연기 공주 청원)에 걸쳐 있는 주변지역의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기본계획 등을 건설청장이 수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편입이 확실시된다.

강내·부용면 일부가 편입될 경우 청원군은 도농복합도시 형태의 시 승격 핵심 요건인 인구 15만명을 상당 기간 충족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이들 지역 주민이 8천여명이다.

또 주변지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군의 세수입은 연 250억원, 면적은 780.7㎢로 줄어들게 돼 군의 입지도 크게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청원군 관계자는 "지난 해 말 주변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도 국무총리가 주민투표로 편입 여부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듯이 입법예고 기간에 이들 지역을 주변지역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편입반대 부용면 대책위원회도 "여러차례 주변지역에서 제외시키거나 주민투표로 편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요구했지만 어려워졌다"며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적극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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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