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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맞춤형 노인복지사업 추진

일자리·노인대학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10.01.18 08:5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청원군은 18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인대학을 2개소 추가해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연간 1천300명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교양, 문화, 건강상식 등 자기계발을 도모하고 재충전의 기회로 갖도록 노인대학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 처음으로 도입운영 하는 노년신문을 발간해 경로당 530개소에 배부, 노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군비 8억을 들여 경로당 신축 4개소, 개보수 50개소를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고령화에 대비해서도 노인 유휴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20개 사업단 900명, 저소득노인 밑반찬지원사업 223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 570명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기초노령연금 대상자 1만5천200명을 선정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홀로사시는 어르신 660명에게도 안전 확인과 위급상황에 긴급하게 대처 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 돌봄 서비스사업에도 사업비 5억을 들여 종합적인 사회 안정망을 구축한다.

새롭게 추진하는 홀로 사는 노인 500가구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건강보험료 1만 원이하가 부과되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정 1천세대에 대해서는 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으로써 노인들이 건전하고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는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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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