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농기센터, 미래농업 경쟁력이 힘이다

기술지원사업 등 22억3천여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0.01.17 15:1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는 올해 41종의 농업기술시범지원사업에 총 22억3천6백여만원을 투입, 미래 농업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사정과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사업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기술시범 분야별 지원사업으로는 인력육성분야에 농촌의 고령화에 맞춰 추진되는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 명품 향토음식 개발사업, 소규모 창업사업장의 위생시설 지원사업 등 6종의 사업에 1억2천8백여만원을 지원한다.

경영상담분야에는 우수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고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유도하는 GAP 인증사업과 GAP 농산물을 위생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규모 산지유통센터설치 사업 등 6종의 사업에 4억4천3백여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사업과 명품농산품 생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7종의 식량작물사업에 3억5천4백4여만원을 지원한다.

소득작목분야에는 채소, 과수, 축산, 특작 분야에 걸쳐 시범사업이 이루어지게 되며 특히 단양의 지리적 특성에 맞고 단양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청정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 생산 사업으로 고사리재배사업, 시설수박재배단지 조성사업,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의 효율화를 위한 장비보급 사업 등 20종의 사업에 11억6천여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농업개발분야에는 기존의 시범사업에서 추진하기 어려웠던 농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새로운 체계와 방법을 접목해 영농시 느낄 수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 부가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농가소득개발지원사업에 1억5천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복우 소장은 "FTA와 농자재가격의 인상 등 농촌의 어려움은 있으나 농업기술 지원사업과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 농업의 경쟁력 확보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