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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6 13:1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충남도당은 15일(금) 오후2시에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행복도시 수정안 결사반대 및 이명박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행복도시 원안사수를 위한 총력 투쟁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대표, 안희정, 김진표 최고위원, 원혜영 행복도시원안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지원 정책위의장, 이미경 사무총장, 박병석, 홍재형 의원, 신학용 대표비서실장 등 당지도부와 양승조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해 행복도시 원안사수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은 행복도시 원안사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삭발하고, 2005년 9일간의 단식으로 행복도시를 지켜냈듯이 이날부터 의원회관에서 단식을 시작함으로써 행복도시를 지켜내겠다고 선언하고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

또 양승조 도당위원장, 박완주 천안을위원장, 배상요 서천미래페인트대표등 10명의 삭발식이 이어졌다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권의 여론몰이에 속지 맙시다. 진실은 하나다. 행복도시 원안을 추진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 충청권을 위해서도 당연히 그 길이 정도이다."고 호소했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간절한 꿈이 있다. 골고루 잘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악덕기업주가 24시간 부려먹으면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살아 갈 때가 있었다. 대한민국의 불편한 현실을 외면하면 안 된다.

김종필 전 총리가 이명박 정부를 두둔하고 나선것을 두고는 안 최고는 "충청도 젊은이로 정말 쪽 팔린다"며 비난하고 투쟁을 호소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삭발단식에 돌입한 양승조 도당위원장을 지지하는 릴레이 단식농성을 시작하고, 18일부터는 안희정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2차 '행복도시 길거리 홍보단'을 구성해 전국의 혁신도시와 충청권을 순회하며 이명박 정권의 행복도시 수정안의 허구성을 폭로하는 대국민 홍보전을 시작했다. 26일에는 '행복도시 원안사수 승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대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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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