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올 희망근로 참여희망자 모집

오는 22일까지 사업 참여희망자 490명 모집

충주시는 올 희망근로사업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예정으로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28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올 사업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사업 참여희망자 49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며, 희망근로 단위사업별 1, 2, 3지망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근로자에게는 교통비, 중식비 포함 1일 3만6000원과 주·월차수당을 합쳐 월 106만5000원 정도의 임금과 4대 보험 혜택이 주어지고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임금의 일부는 희망근로상품권(총임금의 30%)으로 지급한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희망근로사업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총69억2300만원을 투입해 총 88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사회적 취약계층 1019명이 희망근로에 참여 일자리 창출과 생계비를 지원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희망근로추진단(850-50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