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1.12 18:21: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며 대전·충남에서 한나라당 탈당이 잇따르고 있다.

충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강태봉 의장이 12일 탈당을 선언한데 이어 대전시의회 송재용 부의장, 오영세, 곽영교 의원 등이 13일 오후 탈당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이 외에 또, 충남도의회 4~5명을 비롯 대전·충남 지방의회 의원들의 추가탈당도 점쳐지고 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탈당 사태는 충청정치권의 지각변동과 출마 예정자들의 이합집산도 예상된다.

충남도의회 강 의장은 "정부가 충남도지사와 도의회 의원을 배제한 가운데 수정안을 만들어냈다" 면서 "충청도민의 대변하는 도의회 의장으로서 더 이상 도민들을 대한 면목이 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영세 대전시의원도 일부언론을 통해 "세종시 투쟁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 당을 떠난다"며 "세종시가 백지화되는 마당에 당적을 갖고 투쟁을 할수 는 없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오 의원 등 대전시의원 3명은 13일 오후 2시 탈당 선언한 후,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 등과 세종시 연대투쟁을 벌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대전지역 일부언론들이 보도했다.

한편 강태봉 도의회 의장의 한나라당 탈당에 대해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배신자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비난하고 논평을 통해 "그는 지난 자유민주연합을 탈당하고 한나라당을 선택하여 당선된 인사"라면서 "한나라당으로 선택하여 모든 혜택을 누린 그가 6.2 지방선거를 본인의 영달을 위해 탈당을 선택한 것은 스스로가 무능한 인사임을 선언한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연기/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