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2.28 13:4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겨울철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벌였다.

단양군이 겨울철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벌였다.

군은 지난 22~24일까지 숲가꾸기 산물 중 목재 등 경제적 가치가 낮은 산물 45t를 지역 내 중증장애인 9가구에 5t씩 골고루 지원했다.

특히 대상가구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차량으로 집까지 운반하고 적당한 크기로 절단한 뒤 사용에 편리하도록 일일이 쌓아줬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숲에 방치된 부산물을 제거함으로써 산불확산 방지, 산림경관 저해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친환경 에너지원을 재활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평가했다.

또 고유가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부가가치를 높임은 물론 앞으로도 경제적 가치가 낮은 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