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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7 10:56: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의회(의장 신태의)는 오는 9~18일까지 10일간 190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엄재창 의원과 간사에 윤수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집행부에서 요구한 내년도 본예산안과 2009년도 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엄재창 예결특위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의 세입과 세출을 꼼꼼히 따져보고 낭비적 요인이나 선심성 예산의 편성이 없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원칙에 입각해 예산안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합리적인 재원배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엄 위원장은 또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에 중점을 두고 예산투자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벌이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군의 2010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2천 42억원과 특별회계 278억원, 공기업회계 40억원 등 모두 2천 36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2천 254억원 대비 4.7%인 105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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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