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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7 10:54: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보건소(소장 박은식)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계절별 식중독의 원인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는 동절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감염률 또한 높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서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사람 간의 감염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복통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전신증상을 나타내며,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간접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

이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익혀먹기 △깨끗한 물 사용하기 △세척과 소독하기 △올바르게 손씻기 등의 사항이 지켜져야 한다.

아울러 음식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하고 조리기구는 끓는 물 또는 염소 소독제로 소독해야 한다.

또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고 노로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열하지 않은 조개, 굴 등의 섭취를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와 노약자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수분 손실로 심각한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치료받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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