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1호 기업' 입주

㈜파이온텍 26일 준공식

  • 웹출고시간2009.11.26 19:5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나노바이오 융합제품 전문 생산 기업인 파이온텍이 26일 오송단지에서 신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인진연 기자
㈜파이온텍(대표 김태곤)이 26일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첫 번째 입주기업으로 화려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 자리에는 변재일 국회의원(민주당, 청원)을 비롯해 이승훈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이대건 충북중기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나노 기업의 앞날에 거는 기대를 나타냈다.

파이온텍의 오송단지 신 공장은 6천600㎡의 부지에 50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300㎡ 규모의 바이오연구센터와 공장동을 갖추고 있다.

2001년 청주기능대학 내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지 8년여 만에 종업원은 연구개발 인력 10명을 포함해 35명으로 늘었으며 창업후 4년 동안 전무하다시피 했던 매출도 현재는 연간 4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신 공장 준공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각종 특허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되는 내년도 매출액은 2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노바이오 융합제품 전문 생산 기업인 파이온텍이 26일 오송단지에서 신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

ⓒ 인진연 기자
파이온텍의 주요 사업영역은 나노-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제품들로 생활항균 및 바이오 청결보습제, 세계 최초로 나노캐어시스템을 적용한 S-QUEEN, 고기능 고농축 앰플제품 등이다.

지난 2002년 개발한 손세정제인 '쿨스카이'는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올해 전 세계로 퍼진 신종인플루엔자 여파로 뒤늦게 빛을 발하기도 했다.

김태곤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규모는 작지만 무한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금까지 동고동락한 임직원들이 진정한 주인공이라 생각한다"며 "1호 입주기업으로서 책임감과 함께 21세기 육성사업인 나노바이오 분야의 핵심 소재 연구개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