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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탄소포인트제 '일석이조'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효과

  • 웹출고시간2009.11.26 15:49: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올해 도내 처음으로 탄소포인트제를 본격 시행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74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10월까지 10개월간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한 결과 총 53.5t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김 모(62·단양읍 상진리) 씨 가족은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이 기간 동안 모두 1천 412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했다.

이에 따라 김 씨 가족은 그동안 탄소포인트 14만 1천 286점을 쌓아 군으로부터 4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군은 올 한해 이산화탄소 절감실적은 미미하지만 탄소포인트제에 솔선 참여한 가구에게도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포인트로 환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군은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를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절감량을 전기 1kwh당 42.4포인트, 수도 1㎡당 33.2포인트를 부여한 뒤 1포인트 당 현금 3원으로 환산 적용했다.

그 결과 올해 이 제도에 참여한 749가구의 적립 포인트는 모두 533만 108점으로 집계돼 군은 이들 가정에 19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됐다.

한편,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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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