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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아이낳기 좋은세상 본부' 출범

25일 평생학습센터서 출범식 개최

  • 웹출고시간2009.11.22 14:39: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단양군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오는 25일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 행사에는 24개 참여 기관·단체 대표와 각계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소개, 영상물 상영, 행동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에 앞서 단양어린이집과 순복음어린이집 원생들이 사물놀이, 악기연주 등의 다채로운 식전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이날 김전호 부군수를 비롯한 종교·경제·사회계 등 4개 단체대표가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단체별 행동선언을 발표한다.

또한 다자녀모범가정으로 강재호(대강면 장림리)씨가 도지사 표창을 고성균(매포면 평동리)씨 외 2명이 다자녀모범가정 군수표창을 수여받는다.

한편, '아이낳기 좋은세상 단양군운동본부' 참여단체는 앞으로 행동선언에 맞춰 가족의 소중함 일깨우기 사업, 산전후 휴가 및 일과 가정의 양립기반 조성, 생명과 인간존중 가치관 확립 등을 통한 출산장려 범 군민운동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릴레이 실천결의대회 등 각종 캠페인을 통해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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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