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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9 20:2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적인 탑 모델 미란다 커의 가슴 노출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외신에 따르면 미란다 커가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에서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의 내년 달력 촬영을 진행하다 가슴이 노출된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사진은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에 의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향후 미란다 커의 대응태도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예견(?)된 것이라는 게 당시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촬영현장에 있던 커는 상의를 입지 않은 채 멜빵 바지만 입은 상태여서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훤히 드러날 수 있었다.

미란다는 이미 지난달 빅토리아 시크릿 화보 촬영에서 찍은 파격적인 전신 나체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어려보이는 앳된 외모와는 달리 섹시미를 과시하며 세계적인 탑 모델로 자리잡은 미란다 커는 최근 다소 야하게 찍힌 사진들이 연이어 공개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미란다 커의 연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2)은 미란다와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캐리비안의 해적' 속편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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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