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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덕문곡마을 '살기좋은 마을' 우수상

"자연과 함께 행복이 자라요"

  • 웹출고시간2009.11.17 11:0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어상천면 덕문곡마을의 '생태하천 녹색쉼터 조성' 사업이 '2009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군 어상천면 덕문곡마을의 '생태하천 녹색쉼터 조성' 사업이 '2009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국 콘테스트 우수상은 지난 9월 충북도 콘테스트 최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이번 콘테스트는 살기 좋은 지역재단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1029마을 가운데 본선에 오른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국 콘테스트 평가위원단은 지난 한 달간 본선진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주민참여도, 사업추진과정,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사업전반에 걸쳐 평가했다.

덕문곡마을은 지난 2월 군으로부터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휴양쉼터를 조성했다.

휴양쉼터에는 인공폭포와 물레방아를 조성하고 전통미를 살린 나무원두막을 설치해 농촌마을의 운치와 정겨움을 담았다.

또 쉼터 주변에는 매실나무와 야생화로 화단을 만들고 나무벤치, 그네 등 편의시설을 곳곳에 설치해 휴양객들의 이용편익을 높였다.

특히 이 마을은 올해 녹색쉼터를 활용한 친환경 농촌체험, 생태하천 체험, 친환경 전통식품 만들기, 동물농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군은 올해 8개 읍면 공모신청을 통해 8개 마을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대상마을로 선정하고 각 마을마다 1천만 원씩 총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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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