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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6기 군민자치대학 수료식 개최

77명 수료증 받아

  • 웹출고시간2009.11.15 15:15: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기 단양군민자치대학 수료식이 지난 12일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한 자치대학생,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년간 70%이상 군민자치대학에 참가한 수강생 7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 앞서 김용택 시인이 '문학을 통해 세상을 디자인 한다'란 주제로 2시간여 동안 공개강좌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 대학은 지난 2004년 문을 연 이래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폭넓은 지식과 교양함양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단양 / 노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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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