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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슬금산 등 10곳 입산통제

군, 5월15일까지…구제역 예방 차원

  • 웹출고시간2009.11.04 11:4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은 가을철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단양읍 슬금산 등 18개소를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입산 부주의에 따른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입산 통제구역은 단양읍 슬금산을 비롯해 황정산, 태화산, 삼태산, 금수산 등 모두 18개소 7천188ha이며 이는 단양군 전체 산림면적(6만2천792ha)의 11.4%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이들 산은 산불조심 기간 동안 상시통제를 요하는 A등급으로 관리된다.

또한 군은 소백산과 황정산, 삼태산, 올산, 태화산 등 5개산의 7개 등산로 63.9km도 폐쇄했다.

폐쇄된 등산로는 △소백산 가래골-도솔봉-죽령(8.7km), 대오구-의풍치(17km), 마당치-사석(2.5km) △황정산 대흥사골-직티리 (10.6km) △삼태산 임현리-누에머리정상-일광굴-임현리(11km) △올산 채석장터-히프방위-미노리(6.1km) △태화산 오사리-다목골-화산골(8km)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입산 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입산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며 "부득이 입산할 경우에는 각 읍·면장 또는 군수의 승인을 얻은 경우에만 선별적으로 허용된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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