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월동기 종합대책 추진

6개 분야 22항목 중점 추진
재난재해 예방·서민생활안정 강화

  • 웹출고시간2009.11.03 11:0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은 월동기를 맞아 군민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현장중심의 재난재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저소득·소외계층 지원확대, 주민불편 해소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분야별 추진대책은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화제예방 및 진압태세 강구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 예방대책 추진 △ 생활불편사항 예방 및 신종플루 확산 방지 △농·축산시설 피해 예방대책 수립 △저소득·소외계층 등 주민 지원대책 추진 △공공시설 관리 및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2항목이다.

특히 군은 이 기간 동안 각종 재난재해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폭설, 화제 등 유사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게 된다.

또 폭설과 도로결빙에 따른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역 내 주요도로변에 적사장 560개소를 설치하고 대강면 방곡리 빗재를 비롯한 장회재, 죽령재, 보발재 등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군은 이와 함께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여 노출 송·배수관은 보온조치하고 간이상수도 이용지역과 고지대 등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월동급수대책도 추진한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김장채소류의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연탄과 김장쓰레기 등 월동쓰레기를 적기 수거해 주민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에너지 소비절약 캠페인 전개와 한파와 폭설, 강풍에 대비한 농·축산시설물 관리 홍보활동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월동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훈훈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