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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옵토팩, '칩' 하나로 세계시장 장악

새 반도체 패키지 방식 채용… 포토센서 완벽보호
올 매출 목표 420억원… '독보적 IT기업'으로 부상

  • 웹출고시간2009.10.27 18:45: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옵토팩 회사 전경

올해 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청원군 오창과학단지 내 옵토팩(주)(대표 김덕훈)은 기술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산화를 거쳐 세계적 센서와 모듈 회사에 대량으로 매출을 확대하며 오직 기술력만으로 승부하는 회사다.

옵토팩은 이미지센서의 소형화를 위해 패키징하는 기술로 카메라 모듈의 큰 부피 또는 휴대전화 카메라 등의 슬림화 및 다기능화 할 수 있도록 이미지센서 칩을 패키징하는 회사로 지난 2007년 7월 오창산단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본사도 이전했다.

옵토팩은 새로운 반도체 패키지 설계방식을 채용해 포토센서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다는 점과 공정,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지센서 응용분야 중 시장규모가 제일 큰 카메라 모듈 회사가 옵토팩의 이미지센서 패키지를 사용하면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모듈 크기를 크게 줄이고 40%이상의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유일한 웨이퍼레벨 CSP(Chip Scale Package) 제품은 모든 범용 이미지센서에 적용이 가능해 반도체 장비를 이용, 8인치 웨이퍼레벨 패키지의 제작을 통한 대량생산 및 저가격 고수율을 실현했다.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옵토팩은 1억원의 설립자금으로 시작해 지난 2005년 상반기 본격적 양산을 시작해 지난 2006년 500만개의 이미지 센서 패키지를 납품을 시작으로 2007년 상반기에만 1천3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일약 IT업계의 독보적 기업으로 떠올랐다.

김덕훈 대표

옵토팩

패키징 기술이 접목된 이미지 센서는 앞으로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감시 카메라 등의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의료용 내시경, 생체인식 센서, 차량용 이미지 센서, 로봇분야, 보안 분야 등 점차 사회 전반으로 넓혀질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웨이퍼 단위로 패키지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이스라엘 회사와 옵토팩으로 세계에서 두 곳에서만 보유한 이미지센서 패키지 기술이 유일하다. 게다가 옵토팩은 경쟁사보다 센서 사용에 제약 없이 다양한 센서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수요와 적용 분야가 계속 확대된다는 점에서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저가의 경쟁력 있는 패키지와 멀티미디어 기기의 사이즈 축소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이 분야의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는 것은 현재로서는 옵토팩의 기술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옵토팩은 현재까지 누적수량으로 이미지 센서 패키지 1억7천만개 납품을 돌파했으며 올해 4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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