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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1 20:26: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사진= 레코드 차이나 화면 캡처
다리가 불편한 주인에게 매일 아침 신문을 물어다 주는 개가 있어 화제다.

일본의 중화권 뉴스사이트 ‘레코드 차이나’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샨씨성 씨안시 외곽의 마을에 사는 촌로 이모씨의 개 ‘화화(花花)’는 입에 신문을 물고 주인에게 가져다 주는 신통방통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령인 주인이 고된 농촌 생활에 다리가 불편했는데 이런 사정을 헤아리기라도 한 듯 아침마다 조간이 오면 달려간다. 신문 배달원은 집 앞이 아니라 마을 입구에 신문을 두고 갔기 때문에 그동안 이씨는 신문을 가져오는 것조차 힘들었다.

이 개는 지난 7월부터 배달원이 “조간 신문입니다”라고 말하고 신문을 던지면 제일 먼저 마을 입구까지 달려가 신문을 물고 주인에게 달려온다.

이씨는 “신문을 가져오라고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알아서 신문을 가지러 오더라”며 신기해했다. 화화는 물고 온 신문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주지 않는다고 레코드 차이나는 덧붙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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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