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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원 옥천경찰서장 취임 100일

서민생활보호 민생치안 확립 성과

  • 웹출고시간2009.10.21 14:2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취임 100을 맞은 유승원 옥천경찰서장이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민생치안확립에 주력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승원 옥천서장은 지난 7월14일 취임 초부터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민생치안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민을 불안케 하는 악덕고리 사채업자 등 민생침해사범(강·절도·상습갈취·폭력배)을 단속·검거·구속함으로서 옥천서가 5대 범죄 검거율 84.4%(334건 발생 282건 검거)로 도내 2위를 기록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전화금융사기사건 예방을 위한 다각적 홍보로 지난해 29건 발생했던 사건을 올해는 10건 줄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로 감소(12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9월3일 옥천읍 양수리 고려APT 주변 1개소를"서민생활보호 치안구역"으로 선정, CCTV 4대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충북경찰의 모토인 과학 · 협력 · 정성치안의 일환으로 관내 마을입구 자위방범용 CCTV 151대, 창문경보기 2천개를 설치, 빈집털이, 수확철 농축산물 도난사건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옥천만들기를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이륜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서명운동'을 실시 10월20일 현재 5천335명의 서명을 받았고 교통사망사고 다발 장소에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확충 및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용 야광깃발 100개, 홍보전단지 1만2천매, 야광반사지 5천매를 제작 교통사고 예방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승원 옥천서장은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타직원의 모범이 되고 경찰행정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직원 가운데 으뜸상·모범상 등 '으뜸옥천경찰'을 선발해 서장 표창 및 국내연수(부부동반 제주도 2박3일)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승원 옥천경찰서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간후28기로 임용 지난 2000년 12월 총경으로 승진, 충북청 경무과장, 수사과장, 진천서장, 충주서장, 청주상당서장, 청주흥덕서장, 충북청 청문감사관을 역임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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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