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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임신·육아교실 '호응'

국제결혼 이주여성 참여

  • 웹출고시간2009.10.20 11:48: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보건소가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와 언어 문제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인 ‘Happy mom happy baby 교실’을 운영해 참가 이주여성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가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와 언어 문제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인 'Happy mom happy baby 교실'을 운영해 참가 이주여성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국제결혼 이주 여성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5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음성군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임신·출산·육아교육, 안산을 위한 호흡법, 요가 체조, 모유 수유의 정확한 지식전달과 영양 및 유아기 구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하고자 베트남과 필리핀 출신의 통역요원 2명을 활용해 언어적 문제를 해소하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홍형기 소장은 "출산장려금은 물론 결혼이민자 가정에는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도우미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안전한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이주여성들이 가족의 건강증진과 음성군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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