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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8 16:36: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보건소는 논·밭 추수작업과 도토리, 밤 줍기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발열성 질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3군 법정전염병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쓰쓰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신 증후 출혈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과 예방치료법을 알리는 홍보전단을 제작, 배포했다.

또 올해부터는 농사를 짓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 증후 출혈열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주사를 미리 맞아야 한다"며"야외 작업 시 가급적 노출을 줄이고 작업 후에는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할 것과 농경지 등 고인 물에 손발을 담그지 말 것 등 논·밭일을 한 후 감기 몸살 증상이 있으면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벼 베기나 밭일 등 가을철 야외활동 중에 감염된 진드기나 들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원인균이 몸속으로 들어옴으로써 발병하게 되며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눈 충혈 등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으로 3군 법정 전염병에 속한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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