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지사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 빙상선수단 격려이시종(충북장애인체육회장) 충북지사가 지난 7일 '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15~18일)' 대비 훈련 중인 빙상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재활원과 성신학교 소속 충북빙상(지적장애) 선수단에게 "지난해 종합 3위를 달성해 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전사상 역대 최고성적을 이뤄낸 우리 충북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최대만기자
"영동군 육상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장시영(50.우성건설 대표) 신임 영동군육상경기연맹회장은 "육상 꿈나무 발굴과 함께 영동서 매년 개최하는 울트라마라톤, 포도마라톤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육상경기연맹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통해 연맹 활성화도 이루겠다"고 밝혔다.신임 장 회장은 영동농고를 졸업하고 양강면 체육회장, 영동군씨름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청주지검 영동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회원, 양강면 생활안전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가족은 부인 심명순(46)씨와 사이에 1남 3녀가 있으며 취미로 산악자전거를 즐긴다.영동 / 손근방기자
지난해 충북체육을 빛낸 선수, 임원, 지도자, 단체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충북체육회는 5일 오전 11시 청주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도 체육회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김형근 도의회의장, 정일용 부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체육회이사, 체육원로, 선수, 지도자, 경기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2011년 신년회를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는 2010년도 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양궁의 김우진(충북체고 3년)이 기록부문에서, 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100㎏, 무제한급에서 2관왕을 획득한 유도의 조구함(청석고 3년)이 체급부문에서, 올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청주남중 럭비 팀의 김현우(청주남중 3년) 등이 단체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최우수단체상은 올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건국대학교 축구팀과 창단이래 첫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한 단양군청 탁구팀,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의림여중 하키팀이 수상했다.우수단체상은 제천시청(육상), 음성고(정구), 영동대(검도), 복대중(사격),
각 기관마다 차분한 가운데서 한해를 마감하고 있지만 충북장애인체육회는 그렇지 못하다. 차기 사무처장 선임을 놓고 집행부와 도장애인체육회 일부 이사들간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사업계획 의결 및 사무처장 후보 추천·임명동의 등을 위한 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 임헌택 충북장애인축구협회 상임부회장(56)이 이사회의 임명동의를 얻어 차기 사무처장에 내정됐다.임 신임 사무처장 내정자는 교동초, 대성중·고교, 청주대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도 축구협회 부회장, 도 야구협회 이사, 민주당 충북도당 직능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도 장애인축구협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러나 체육회 일부 이사들은 이날 이사회에서 "사전 합의도 없이 이시종 회장(충북지사)과 정치권, 몇몇 임원들의 의중에 따라 사무처장 내정이 이뤄졌다"며 거세게 반발했다.이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차기 사무처장을 이 회장이 일방적으로 선임한 것은 가맹단체와 회원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체육회를 탈퇴하겠다고 나서 앞으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일부 단체는 회원들과 연합해 사무처장 임명을 철회시키기 위한 궐
충북체육회는 총무관리팀 김세명씨와 충북고 럭비 조성연 코치가 전국체육대회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김세명씨는 훈련·출전비를 적기에 지급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금 40개, 은 31개, 동 34개를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조성연 코치는 충북고 럭비 전임지도자로 과학적인 선수 지도로 3년 연속 춘계리그전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각각 차지했고 '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공을 인정받았다./최대만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중국 신화통신이 선정한 '2010 올해의 선수' 톱10에 뽑혔다. 신화통신이 28일 발표한 '2010년 세계 최고의 선수 톱 10'에서 김연아는 7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해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품에 안은 김연아는 각종 매체와 단체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고 있다. 김연아는 같은날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가 선정하는 2010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10월에는 빌리 진 킹이 설립한 여성스포츠재단에서 제정한 '올해의 스포츠우먼상'도 수상했다. 신화통신은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라파엘 나달(24·스페인)을 '2010 올해의 선수 톱 10'의 첫 번째로 꼽았다. 역대 최연소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 챔피언에 등극한 세바스티안 베텔(23·독일)과 우루과이를 40년 만에 월드컵 4강으로 이끈 디에고 포를란(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간판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1)도 이름을 올렸다. '스키 여제' 린제이 본(26·미국)과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로 올해를 마
청각장애축구팀이 2010년 충북장애인체육을 빛낸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충북장애인체육회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2010충북방애인체육상' 시상을 열고 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종목에서 2관왕에 오른 나유라(청각)를 최우수선수로, 청각장애축구팀을 최우수단체로 각각 선정해 포상했다.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사격의 박영준(청주시청장애인사격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시종 지사(충북장애인체육회장)를 비롯해 이기용 교육감, 김형근 도의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충북장애인체육회 각종 사업별 성과 동영상 시청과 함께 2010년 충북장애인체육을 빛낸 선수, 지도자, 우수단체 및 기타 공로 등 총 30여명의 유공자과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이 지사는 치사를 통해 "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5위 달성과 10회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합 3위의 중요한 역할을 해낸 성과는 우리 충북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도자, 가족,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10년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의
충북을 넘어 한국 양궁의 '차세대 대들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충북체고 소속 김우진(18·사진)이 중국이 선정한 세계 스포츠 최고의 영스타 반열에 올랐다.김우진은 지난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발표한 '2010년 가장 주목받은 젊은 선수' 명단에 전체 19명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신화통신은 "열여덟 살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양궁 144발 세계기록을 세웠다"고 활약상을 약술했다.김우진은 지난달 20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부 예선에서 4개 거리 개인싱글(144발) 합계 1천387점을 기록해 오진혁이 보유한 세계기록 1천386점을 경신했다.명단에는 남아공월드컵에서 득점왕과 신인왕에 오른 토마스 뮐러(21·독일),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된 세바스티안 베텔(23·독일),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거물급 신인으로 활약한 존 월(20·워싱턴 위저즈)과 블래이크 그리핀(21·LA 클리퍼스) 등이 올랐다.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1천500m에서 우승한 쑨양(19),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m 금메달리스트 량원하오(17), 아시안게임 역도 우승자 우징바오(21)와 덩웨이(17)
충북장애인체육회가 27일 오전 11시 청주선프라자에서 '2010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번 시상식에는 '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전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3위의 쾌거를 이룩한 유공자와 '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위를 기록한 신수·임원들에게 표창장이 전달된다.또 광저우장애인아시아 경기에서 충북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을 비롯해 올해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도내 체육·언론인들에게 상장이 돌아간다./최대만기자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내년 6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동군에서 개최된다.2012년은 충주에서, 2013년은 음성군에서 각각 열린다.충북체육회는 23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6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사회에서는 또 충북댄스스포츠연맹과 충북바둑협회의 정가맹단체 승인안을 의결했다. 정가맹단체는 이사회를 거쳐 내년 2월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경기단체 임원인준 후 결격사유발생시 체육회 직권 인준취소규정을 명확히 하는 내용의 경기단체규약준칙을 비롯해 충북체육회 사무처 처무규정, 충북스포츠센터 관리규정 등 충북체육회 규정개정안을 의결했다.도민체전 참가요강변경안과 관련해서는 실용자전거의 명칭과 경기용구규격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하고 선수등록과 채점방법, 전국체전 성적반영의 변경안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전국체육대회 도약을 위한 경기력향상 △꿈나무발굴육성과 소년체전 상위입상 △가맹경기단체의 조직운영 선진화 △도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체육 실현 등 2011년도 사업계획안과 60억9천100만원으로 편성된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도 의결했다.참석자들은 앞서 △도체육회 임원승계 및
'2010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남자양궁 2관왕에 오른 김우진(18·충북체고 3년·사진)이 올 한해 충북을 빛낸 선수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선정돼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충북체육회는 올해 각종 대회에서 충북을 빛낸 각 부분별 체육상 수상 선수와 경기단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최우수선수상 기록부문에는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단체·개인전 2관왕을 차지한 양궁 김우진이 선정됐다.체급부문에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100㎏, 무제한급에서 2관왕을 획득한 유도 조구함(청석고)이 뽑혔고 단체부문에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청주남중 럭비 김현우가 선발됐다.최우수단체상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건국대학 축구팀과 단양군청 탁구팀,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의림여중 하키팀이 각각 차지했다.우수단체상은 제천시청(육상), 음성고(정구), 영동대(검도), 복대중(사격), 용두초(체조), 제천상고(하키) 등 6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우수선수상은 육상 정형선(옥천군청) 등 12명과 신인선수상은 복싱 김두래(청주남중) 등 7명, 지도상은 정구 정찬재 음성고지도교사 등 11명, 공로상은 야구 윤병선 전 건국대학교야구감독 등 6명이 각각 뽑혔다. 체육회
충북장애인 대표선수들이 '2010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충북선수들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중국 광저우시에서 열린 이번 아시안게임에 임원 1명, 선수 7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사격·골볼·보치아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청주시청 소속 박영준은 사격 50m 3자세 R7SH1에서 446.8점의 기록으로 금과녁을 맞혔다. 50m소총복사 R6SH1에서는 686.5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같은 소속 박진호와 박세균은 10m소총과 50m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박진호는 10m소총 R3SH1에서 704.6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고 같은 소속 류호경은 10m소총 R5SH2에서,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김명수는 보치아 BC1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 충북출신들은 사격 박영준·장성원·박진호·류호경·박세균 등 청주시청장애인사격팀 간판선수들과 보치아 코치 조승호·선수 김명수(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골볼 이승연(충주성모학교) 등 7명. 특히 사격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주인공들은 청주시청장애인사격팀으로 지난 7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