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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양궁 김우진, 中 선정 '최고 스포츠 샛별'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

  • 웹출고시간2010.12.26 19:0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을 넘어 한국 양궁의 '차세대 대들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충북체고 소속 김우진(18·사진)이 중국이 선정한 세계 스포츠 최고의 영스타 반열에 올랐다.

김우진은 지난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발표한 '2010년 가장 주목받은 젊은 선수' 명단에 전체 19명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신화통신은 "열여덟 살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양궁 144발 세계기록을 세웠다"고 활약상을 약술했다.

김우진은 지난달 20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부 예선에서 4개 거리 개인싱글(144발) 합계 1천387점을 기록해 오진혁이 보유한 세계기록 1천386점을 경신했다.

명단에는 남아공월드컵에서 득점왕과 신인왕에 오른 토마스 뮐러(21·독일),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된 세바스티안 베텔(23·독일),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거물급 신인으로 활약한 존 월(20·워싱턴 위저즈)과 블래이크 그리핀(21·LA 클리퍼스) 등이 올랐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1천500m에서 우승한 쑨양(19),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m 금메달리스트 량원하오(17), 아시안게임 역도 우승자 우징바오(21)와 덩웨이(17) 등 중국 선수의 이름도 올랐다.

김우진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남자양궁 2관왕에 오른 공로가 인정돼 올 한해 충북을 빛낸 선수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선정, 내년 1월5일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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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