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청주복지재단은 돌봄서비스 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블록' 교구를 제작해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복지재단은 이날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와 재가노인지원 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 등 총 10개 기관에 200상자의 '건강블록' 교구를 지원했다. '건강블록'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건강블록'은 인지와 신체기능을 활성화하는 놀이교구다. 치매예방 교구로 많이 활용되는 젠가에 노인운동법 51가지 미션이 적용돼 감각기능 향상과 신체활동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블록을 지원받은 한 기관의 실무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구를 제작·보급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구를 활용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재단은 청주시 노인돌봄서비스의 기반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보급 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본선 대회가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과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소프트웨어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도내 초·중·고교 대표학생 209명이 참여했다. 대회 상위 입상자 45명은 7월 16시간 동안 프로그래밍마스터 집중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백우정 원장은 "디지털 기반의 컴퓨팅 사고력, 문제발견, 해결능력 등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 69명을 36대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상 인수위는 전문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자문위원을 둘 수 있다. 위원장은 '경제통'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충주가 고향인 윤 전 의원은 1972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김대중 정부에서 관세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을, 노무현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공직에서 물러나 한국투자금융지주회장을 거쳐 이명박(MB)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경제수석과 정책실장으로 활동했다. 2010년 7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충주를 지역구로 출마,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19대 총선으로 재선 의원이 된 그는 임기를 2년 남겨둔 2014년 충북지사 선거에 도전했으나 청주고 동문인 이시종 지사에게 고배를 마시며 정치 활동은 자제해 왔다. 윤 전 의원이 정치 활동을 재개한 것은 2년 전 충청연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모임인 '윤공정포럼'의 상임공동대표를 맡으면서다. 이후 윤석열 캠프 경제고문 등을 맡기도 했다. 이날
[충북일보] 한국암석학회·(사)한국광물학회의 공동 학술발표회가 15일 서울대학교 목암홀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학회별 학술발표(19편), 일라이트 특별 세션(6편), 정기총회, 우수 발표상 시상 등으로 진행했다. 일라이트 특별 세션에서는 영동 일라이트 산업 추진현황(임동영 군 일라이트팀장), 일라이트와 응용(조현구 경상대 교수), 일라이트의 방사성 세슘 흡착 특성(경북대 김영규 교수) 등을 발표했다. 군은 이 자리서 일라이트 산업 현황과 추진 목표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일라이트의 가치와 중금속 흡착, 탈취, 항균, 원적외선 방사, 식물성장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광물임을 재확인했다. 지난 1986년 창립한 (사)한국광물학회(회장 김정진 안동대 교수)는 매년(올해 36회) 이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군은 지난해 11월 이 단체와 일라이트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오는 20일까지 초·중학생 프리다이빙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리다이빙은 물속에서 무호흡 상태로 하는 모든 활동을 일컫는다. 호흡장비를 착용하는 스쿠버다이빙과 달리 오직 한 번의 호흡만으로 물속을 자유롭게 누비고 다닌다는 특징이 있다. 프리다이빙 교실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24명,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학생 24명 등 모두 4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충북학생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의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도전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프리다이빙 교실을 준비했다"며 "자신의 신체적 능력으로 물속을 탐험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충북학생수영장 누리집(www.cbstc.go.kr/poo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습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43-254-7251)에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최근 복합위기, 즉 스테크플레이션(Stagflation)이 본격화될 조짐을 낳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입을 모았다. 스테그플레이션은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inflation)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제3차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부 측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먼저 권 원내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대외적인 요인도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지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인해 경제 체질이 취약한 것도 문제"라며 "정부 주도의 과도한 시장 개입 등이 잠재성장률 하락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당정은 과감한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권 원내대표는 "규제개혁 없이는 경제혁신과 위기 극복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뒤 "당은 법인세 인하 등 세제 지원 확대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를 요청했다"며 "당도 자체적으로 규제
[충북일보]생후 2개월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30대 친모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15일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A(37)씨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A씨는 청주지법 충주지원에서 재판을 받던 중 국민재판을 희망해 관할 법원으로 옮기게 됐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한다"며 "사건 당시 산후우울증 등을 앓던 상황을 감안해 양형에 대한 배심원들의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월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 아파트에서 생후 2개월된 자신의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A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다음달 4일로 지정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이 15일 음성군 소이면에 있는 과수재배 농가를 찾아 청렴봉사 활동으로 복숭아 봉지 씌우기 농촌일손을 돕고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직원 26명은 이날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점심식사, 간식, 작업도구를 직접 준비하는 등 청렴봉사 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16회 대한민국 풍란대전이 오는 18~1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풍란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주직지풍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전국 11개 지부 회원 132명이 참가, 정성스럽게 기른 풍란 작품 540점을 선보인다. 청주직지풍란회는 전시 기간 동안 풍란에 관한 시민 대상 기본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으며 관람객 1천명에게 풍란을 무료 분양할 예정이다. 박만순 대한민국풍란연합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직지의 고장 청주에서 대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주시민 여러분이 많이 오셔서 풍란을 즐기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보호수에 대한 전반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생육진단과 안전실태 점검을 8월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호수는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노령목, 희귀목, 거목 등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나무다. 청주시는 총 169본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 시는 1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나무의사를 통해 시급성이 있는 36본을 선정해 진단한다. 추후 연차적으로 전체 보호수의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로 보호수에 대한 정확한 규격과 생육상태를 파악하고, 주변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인자를 조사해 문제점과 보완점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보호수가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상태로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호수는 마을주민들의 기쁨과 애환을 함께한 믿음의 대상이자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번조사에서 나무에 얽힌 마을의 민담과 전설 등을 채집해 기록함으로써 보호수가 갖는 문화적 가치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정체성 계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15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장이 직원의 성범죄 경력에 대해 확인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장은 채용 예정이거나,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해 의무적으로 성범죄 경력조회를 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불구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성범죄자들이 여전히 근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취업제한 점검'에서 67명의 성범죄 경력자가 학원과 교습소, 청소년 이용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적발됐다. 이는 처벌이 약해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는 사례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의 장이 성범죄 경력 확인 의무를 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강화했다. 이 의원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장이 직원의 성범죄 경력 확인 의무를 강화해 취업제한 처분을 받은 성범죄자들이 관련 시설에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20회 충북교사상'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추천 받는다. 충북교사상은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를 우대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충북교육청은 교육청·교육지원청·각 급 학교 누리집을 통해 학생·학부모·동료교원·주민의 추천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9월 중 충북교사상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충북교사상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서류심사는 물론 온라인평가와 함께 8월 현장방문 실사도 진행된다. 시상 대상자는 △미래인재양성 부문 △학교문화개선 부문 등 2개 분야에서 총 4명이 선발되며 시상식은 10월 중에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패와 개인별 20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기여하면서 교육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바람직한 교사가 충북교사상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청주오스코에서 '수소경제 포럼'을 열고 수소산업의 지속 성장과 안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도시 업무협약, 수소자문위원회 위촉, 산학연 전문가 포럼 및 패널 토론을 했다. 이날 포럼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충북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첫 순서로 진행된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식'에서는 도와 청주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자동차 그룹, 한국전력공사 등과 중부내륙권 최대의 수소도시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버스 도입, 통합운영센터 구축, 수소공급배관 확충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충북이 국가 수소 허브로 거듭날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어 충북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그룹의 역할을 하게 될 수소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수소경제 전문가 14명이 위촉됐다. '수소경제 포럼'에서는 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현대차 그룹의 수소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시작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 수소도시 구축 현황을 소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