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농가주부모임 제천시연합회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 회의실에서 회원10여명이 참석해 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가정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눔 등 농가주부모임의 다양한 활동에 관해 논의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박명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들지만 농촌의 취약 농가를 위한 농촌복지 사업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며 "농업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농가주부모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고양시 주교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강열 단성면 주치자치위원장, 박종서 주교동 주민자치회장, 최성권 단성면장, 우시현 주교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두 단체 간 관광, 경제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단성면 중방리가 고향인 박종서 주교동 주민자치회장의 남다른 애향심이 이번 두 단체 간 협약 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강열 위원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고향을 아끼는 박종서 회장님의 마음이 우리 단성면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향후 상호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박종서 회장은 "내 고장 주교동과 내 고향 단성면이 형제의 도시가 됐다는 점에 감격스러움을 느낀다"며 "관광1번지 단양군과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고양 특례시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많은 부분에서 협력해 시너지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단성면은 2019년 인천시 작전2동, 서울시 수궁동에 이어 세 번째 자매결연함에 따라 향후 자매도시들과 활발한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6일 지역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 사례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혁신과 에듀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강)사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통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미래 유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유치원 교육현장에서 실천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사례 나눔을 시작으로 유치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와 스마트기기 기반 온라인 수업도구, 영상 편집, 놀이기록 등 실습 위주의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단양 유아교육의 방향을 잘 알게 됐다"며 "특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의 놀이와 쉼,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15일 의회청사 2층 의장실에서 제9대 단양군의회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당선의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사무과 직원 소개에 이어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제9대 단양군의회 개원과 하반기 의회운영 계획을 안내하는 등 당선의원이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 당선 의원들은 "주민이 주인인 지방시대, 3만여 단양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단양군 발전을 위해 단양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견인하는 제9대 단양군의회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단양군의회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의원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9대 단양군의회는 오는 7월 4일 제308회 단양군의회(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 후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는 16일 요도천변길에 화사한 꽃길을 조성했다. 회원 40여 명은 대소교 위쪽의 요도천변길 약 1㎞ 구간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한 후 금계국 모종을 식재하고 금계국·코스모스 씨를 파종하며 꽃길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새마을협의회는 향후 관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요도천변길을 찾는 주민들에게 변함없는 꽃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학기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꽃길 조성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꽃향기 가득한 대소원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매년 반찬봉사, 사랑의 나눔행사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이동환 서장이 지난 15일 제천시 의병대로 동현 새마을금고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금고 직원 A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직원은 피해자 B씨가 지난 5월 19일 마을금고를 찾아 와 "연락되지 않는 딸을 찾아 주겠다"며 현금을 요구받고 현금 7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범죄의심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금융범죄 예방관에게 직접 상담하도록 연락했다. 이에 따라 예방관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고 설득으로 현금인출을 포기하게 하고 귀가 조치하여 피해를 막은 것. 또한 B직원은 앞서도 고객이 보이스피싱 악성앱을 핸드폰에 다운받는 것을 막아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있다. 금융범죄 예방관은 수사경력이 있는 퇴직경찰관으로 지역 내 2금융권을 우선으로 순회 직원들과 헙업 체제를 구축, 다액의 현금 인출자에 대한 보이스피싱 범죄피해가 없도록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에 현금 1천만 원 이상 다액 인출 시에는 112로 적극 범죄의심 신고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향성이 제시됐다. 인수위 청년일자리경제분과는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실질적인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청년일자리가 풍부하고 성공창업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조성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 최우선 지원 △세종시 중심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학의 혁신역량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홍대-고대 퓨처밸리(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에 대한 타당성, 당위성, 설치규모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또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행 조례에 규정돼 있는 세종시 청년 적용 나이를 18∼34세에서 18∼39세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가공실문제와 상권활성화는 상호보완적인 문제지만 해결방안이 다르기 때문에 따로따로 해법을 찾는 이원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수위 청년일자리경제분과위는 "그동안 시정 3기에서는 '상가활성화 확대 TF' 운영을 통해 상가공실 대응책 마련, 상가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를 보였다"며 "접근방법
[충북일보]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일헌)는 16일 양촌천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쓰레기와 오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는 대소적십자봉사회(회장 조주형)와 공동으로 16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헌혈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실천하는 한결같은 '사랑의 반찬 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이뤄진 사랑의 반찬 나눔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대한적십자사단양부녀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70세대에 도토리묵, 사골곰탕, 고등어 통조림 등 7종의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군 여성단체 회원들은 그동안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지원했지만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한 2020년부터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공식품으로 대체해 지원하고 있다. 한복녀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 추진한 결과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감사 인사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정을 베풀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제천 내토전통시장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건다.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장보고 문화교실, 시장통방송국, 고객덤덤이벤트' 등의 프로그램과 관광객을 겨냥한 '주말문화장터, 시장통가요제, 전국단위 축제유치' 등의 이벤트를 조화롭게 풀어갈 계획이다. 먼저 장보고 문화교실과 시장통방송국으로 내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첫 걸음을 뗀다. 장보고 문화교실은 전통시장 내 유휴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해 지역의 예술 강사들이 지역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하모니카, 노래교실, 통기타, 시창작, 공예교실 등의 생활문화강좌를 갖는다. 명칭 그대로 시장에서 '장'도 보고 '문화프로그램'도 배우는 콘셉트의 강좌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시장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고객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커 골목형시장 사업 당시 상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시장통방송국은 2014년 설치해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내토시장 방송국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 사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방송을 확대해 직접적인 매출 증대에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농업 경영개선에 관심 있는 지역농업인 20명으로 오는 7∼9월 3개월간 농장별·작목별 사업계획 수립과 경영기록장 작성법 등에 대한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군은 교육 기간 농장 운영전략, 현장 컨설팅, 경영을 위한 갈등 관리, 경영을 위한 개인 성향 진단 등 총 8회에 걸쳐 단계별 교육(기본·심화·후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소농 교육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중심으로 경영진단과 분석을 통해 농가 경영개선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군이 2014년부터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가 경영 능력 향상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기수 700여 명의 단고을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강소농가 육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청주오스코에서 '수소경제 포럼'을 열고 수소산업의 지속 성장과 안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도시 업무협약, 수소자문위원회 위촉, 산학연 전문가 포럼 및 패널 토론을 했다. 이날 포럼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충북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첫 순서로 진행된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식'에서는 도와 청주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자동차 그룹, 한국전력공사 등과 중부내륙권 최대의 수소도시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버스 도입, 통합운영센터 구축, 수소공급배관 확충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충북이 국가 수소 허브로 거듭날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어 충북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그룹의 역할을 하게 될 수소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수소경제 전문가 14명이 위촉됐다. '수소경제 포럼'에서는 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현대차 그룹의 수소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시작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 수소도시 구축 현황을 소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