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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직 인수위, 청년일자리 추진방향성 제시

홍대-고대 퓨처밸리 타당성 검토, 청년적용나이 확대

  • 웹출고시간2022.06.16 13:19:09
  • 최종수정2022.06.16 13:19:09

세종시장직 인수위 청년일자리경제분과위원회가 16일 브리핑을 통해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도시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향성이 제시됐다.

인수위 청년일자리경제분과는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실질적인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청년일자리가 풍부하고 성공창업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조성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 최우선 지원 △세종시 중심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학의 혁신역량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홍대-고대 퓨처밸리(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에 대한 타당성, 당위성, 설치규모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또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행 조례에 규정돼 있는 세종시 청년 적용 나이를 18∼34세에서 18∼39세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가공실문제와 상권활성화는 상호보완적인 문제지만 해결방안이 다르기 때문에 따로따로 해법을 찾는 이원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수위 청년일자리경제분과위는 "그동안 시정 3기에서는 '상가활성화 확대 TF' 운영을 통해 상가공실 대응책 마련, 상가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를 보였다"며 "접근방법을 달리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지원 등 역량강화를 위한 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필요성과 기존 소진공 세종센터와의 기능 중복, 소요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공배달앱 업체수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토해 배달앱 운영 활성화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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