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가 바이크 타는 여행 유튜버 '다람이'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튜버 다람이는 6만여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버지와 함께 바이크로 여행 콘텐츠를 찍는 '다람의 욜로졸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 된 다람이는 괴산 감물감자 축제, 괴산 산막이 시장, 자연드림파크 1단지와 유기농엑스포를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여 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 유튜버 다람이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유기농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금까지 24명의 명예홍보대사를 위촉해 이들이 다방면으로 유기농 엑스포를 홍보해 오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 자체평가 지표 확정을 위한 업무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2년도 군 자체평가 기본방향, 수립계획, 지표선정 평가 방법, 기타 주요 사항을 의결했다. 위원의 과반은 주민이다. 평가대상은 본청 부분(21개 부서), 읍면 부분(9개 읍·면)으로 구분했다. 평가 분야는 부서공통 지표(11개), 부서 개별지표(234개), 읍·면 공통지표(12개), 내외부 고객만족도, 직원친절도, 정성지표 6개 분야로 나눴다. 군은 우수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전 부서로 전파할 방침이다. 이 위원회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한 군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 왔다. 위원은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계, 경제계 등 각계각층의 군민 6명과 위원장인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8명으로 짜였다. 권영주 부군수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해 군민에게 향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성과관리에 더 신경 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찾아가는 상반기 간담회'를 실시한다.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에 선정된 31개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된 내부 조정 기구로 조경순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년 동안 사업 총괄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중점사업 담당 팀장과 담당자 38명을 찾아가 상반기 동안 진행된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 수행 시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간담회를 통해 청취된 의견은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 옹호관의 자문을 통해 실무단에게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어느 한 부서만의 노력으로는 추진되기 어렵다"며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을 통한 부서 간 협업,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연차별 추진계획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충주지회 노인대학 교육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장학회 기탁자 감사패 수여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 = 21일 오후 2시 음성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3권역)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 = 21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열리는 경로당운영도우미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전 9시 30분 진천 6.25 격전지탑에서 진행되는 12주기 봉화산전투 무명용사 합동위령제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반기 퇴임식에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군청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리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 참석.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오전 9시 부군실에서 군정추진 간부회의 주재.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연말까지 어린이집 원아와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에 관한 이해와 편견을 해결하고, 사고로 인한 손상 등 관련 지식을 배우는 교육이다. 군에서 밝힌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장애의 약 80%가 후천성 발생이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겐 신체활동 증가에 따른 장애 관련 안전사고 위험이 커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후천적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의 사고사례를 소개한다. 손상 예방 5계명과 장애를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기르기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유치원·어린이집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540-56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순 군 보건소장은"장애인 10명 가운데 8명이 후천적 사고나 질병에 의해서 발생한다"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사고와 장애 발생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인이 관사를 없애고 집에서 출근한다. 최 당선인은 20일 "보은군정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은 만큼 관사를 쓰지 않고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출근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은 알뜰살뜰하게 예산을 집행하고, 허투루 예산을 쓰지 않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공직사회를 이끌 군수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사는 그동안 관치시대 상징으로 눈총을 받았지만, 일부 기관장이나 단체장이 여전히 이를 고집해 왔다. 민선 5~7기 보은 군정을 이끈 정상혁 군수도 보은읍 내 한 아파트를 관사로 사용했다. 군은 그의 당선 첫해인 지난 2010년 10월 군비 1억5천만 원을 들여 이 아파트를 매매했고, 그 뒤 전기요금과 도시가스료 등 관사 아파트 관리비로 매월 25만 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퇴임을 앞둔 정 군수에 관한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다. 최 당선인이 12년간 군수 관사로 사용했던 이 아파트를 매각할 예정이다. 한 주민은 "자기 집에서 출퇴근해 관사에 들어가는 공적 경비를 줄이겠다는 최 당선인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다른 기관장들에게 본보기 됐으면 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
[충북일보]진천읍 소재 김태윤 경천식품(주) 대표가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시골김 120상자를 기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킹왕짱 독도김'을 만들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반가운 신생아 울음이 들렸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군내서 유일하게 산부인과를 둔 영동병원에서 올해 첫 아이가 태어났다. 다문화 가정 사이에서 태어난 이 아이(남자)의 몸무게는 3.37㎏이다. 이 지역의 산모들은 열악한 산부인과 의료환경 때문에 대부분 인근 대전시나 경북 김천시에서 출산하고 있다. 군내 5월 말 기준 신생아 수는 57명이지만, 지역 병원에서 태어난 아이는 이 아이가 처음이다. 군 보건소는 군내 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첫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 긴급생계비 100만 원을 신청하는 등 지원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 군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물품을 조사해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병원 산부인과는 농어촌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1년 개설해 2017년 33건의 분만이 있었지만, 출생인구 수 급감 등의 원인으로 지난해 이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산모는 3명에 불과했다. 김영훈 군 건강증진팀장은 "영동병원 산부인과는 전문 의료진 구성과 최신식 분만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올해 군내 병원에서 태어난 첫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 11회 감물감자축제에서 판매된 감자가 2천570박스로 9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감물감자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며 모처럼 만에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도시민 참여 이벤트 등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3일간 3천3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18일 진행된 감자축제의 꽃인 감자캐기 체험행사는 하루 만에 200명이 사전 예약을 조기 완료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도시민 참여 이벤트로 열린 감자탑 쌓기, 찐감자 빨리 먹기, 감자 껍질 길게 깎기 등도 도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감자전과 비빔밥, 잔치국수, 과일맛 냉음료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축제에 참가한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한 참가한 30여 개의 농가는 감자 2천750여 박스(20㎏/박스)를 판매, 9천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판매 박스 수는 줄었으나 감자가격 상승으로 판매금액은 250여만 원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기영 축제추진위원장은 "모처럼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감자축제를 통해 농가수익증대와 소비자 만족이라는
[충북일보] 세종시장직 인수위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통해 금강을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주변 상권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수위 문화체육관광분과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를 목표로 한 다양한 문화·체육·관광공약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당선인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라는 종합마스터플랜 마련을 통해 금강을 핫플레이스로 조성,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수변공원 조성, 편익시설 확충,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시민휴식공간을 넘어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최민호 당선인과 문화체육관광분과, 청년일자리 경제분과, 재정예산 TF 등 3개 분과 위원들이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관광자원화 모색을 위해 합동 현장방문에 나섰다. 문화예술분야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만난 지역 예술인들의 오랜 바람이 '창작 안정성 확보'라는 의견을 존중해 공약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규모 문화시설의 확충과 더불어 도시 곳곳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
[충북일보] 증평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한마당인 '2022 증평예술제'가'다시 만난 우리'라는 주제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기존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해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증평예총 주관 아래 열린다. 25일 오후 7시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증평의 대표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국악한마당 및 한별이합창단 공연, 퓨전음악회, 아리랑 고개의 애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및 시화, 민화 등 전시행사, 초청공연 등 함께 16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17회 전국시조경대회가 개최돼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자기 물레 등 다양한 공예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는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군에서는 예술제 연계공연으로 오는 23~24일 보강천 일원에서 '흥보놀보 버스킹'과 충북문화재단 협업공연인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돼온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 마련 및 즐거운 예술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음성향악당의 지붕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음성향악당은 음성풍물 어우리패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고유가락 농악지도와 지속적인 창작활동 수행 등 전통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건축물이다. 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음성향악당이 신축 후 21년이 지나 기와지붕의 노후화가 진행돼 지난달 사업비 5천여만 원을 투입, 지붕 기와를 교체해 지붕 누수 예방 등 시설개선을 마쳤다. 군은 이번 기와보수를 통해 연습 공간 개선으로 어우리패가 음성군 고유 풍물놀이 보존과 계승에 한층 더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신축 후 21년이 지난 음성향악당의 첫 기와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음성군 풍물놀이 전승 장소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