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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직 인수위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 문화체육관광 분과 브리핑
수변공원 조성·편의시설 확충·문화콘텐츠 확보로 관광자원 육성 창작 안정성
예술인 확보·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 검토

  • 웹출고시간2022.06.20 11:19:35
  • 최종수정2022.06.20 11:19:35
[충북일보] 세종시장직 인수위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통해 금강을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주변 상권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수위 문화체육관광분과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를 목표로 한 다양한 문화·체육·관광공약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당선인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라는 종합마스터플랜 마련을 통해 금강을 핫플레이스로 조성,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수변공원 조성, 편익시설 확충,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시민휴식공간을 넘어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최민호 당선인과 문화체육관광분과, 청년일자리 경제분과, 재정예산 TF 등 3개 분과 위원들이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관광자원화 모색을 위해 합동 현장방문에 나섰다.

문화예술분야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만난 지역 예술인들의 오랜 바람이 '창작 안정성 확보'라는 의견을 존중해 공약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규모 문화시설의 확충과 더불어 도시 곳곳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체육분야는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파크골프 인구를 고려해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날씨와 관계없이 실내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체육시설 확충도 검토하기로 했다.

인수위 문화체육관광분과위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공약을 찾는 일도 병행하고 있다"며 "높아진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공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현장방문과 추가적인 검토 등을 거쳐 공약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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