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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0 11:22:09
  • 최종수정2022.06.20 11:22:09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인이 관사를 없애고 집에서 출근한다.

최 당선인은 20일 "보은군정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은 만큼 관사를 쓰지 않고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출근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은 알뜰살뜰하게 예산을 집행하고, 허투루 예산을 쓰지 않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공직사회를 이끌 군수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사는 그동안 관치시대 상징으로 눈총을 받았지만, 일부 기관장이나 단체장이 여전히 이를 고집해 왔다.

민선 5~7기 보은 군정을 이끈 정상혁 군수도 보은읍 내 한 아파트를 관사로 사용했다.

군은 그의 당선 첫해인 지난 2010년 10월 군비 1억5천만 원을 들여 이 아파트를 매매했고, 그 뒤 전기요금과 도시가스료 등 관사 아파트 관리비로 매월 25만 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퇴임을 앞둔 정 군수에 관한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다.

최 당선인이 12년간 군수 관사로 사용했던 이 아파트를 매각할 예정이다.

한 주민은 "자기 집에서 출퇴근해 관사에 들어가는 공적 경비를 줄이겠다는 최 당선인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다른 기관장들에게 본보기 됐으면 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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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