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남이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23일 교실에서 '북극곰 구하기 환경교육 원예체험'을 하고 있다. 이 체험은 원아들이 식물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충북일보] 보은지역 정치인 가운데 유독 1983년 고교 졸업생이 많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1일 시행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모두 낙선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출직에서 물러나는 등 최악의 시련기를 보내고 있다. 지역에선 '83 정치인 잔혹사'라는 말이 나온다. 이 지역에서 1983년도 고교 졸업생으로 그동안 선거에 나섰던 인물은 박범출·김기준·하유정·원갑희·김응선·박연수·김경회씨 등이다. 이 가운데 박범출·원갑희·김응선·박연수·김경회씨는 지난 6·1지방선거에 나섰지만, 모두 경선에서 탈락하거나 본선 무대에서 쓴맛을 봤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씨는 지난 2002년 군 의원에 당선한 뒤 내리 4선에 성공하며 군 의장까지 역임했지만, 2021년 도의원 재선거와 2022년 도의원 선거에서 연거푸 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다. 같은 당 소속인 원씨는 군 의원을 한 차례 역임하고 체급을 올려 2021년 1년 임기의 도의원 재선거에서 당선해 꽃길을 걷는 듯했으나, 2022년 도의원 선거 경선에서 패해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김응선씨는 징검다리 군 의원 재선을 거쳐 군 의장까지 한 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군수 선거를 치렀으나, 국민의힘 최
[충북일보] 단양군 제36·37대 군수이자 단양 관광 1천만 시대를 연 류한우 단양군수가 23일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공직자, 각계 대표 등이 참석해 퇴임식을 갖고 8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류 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8년이란 시간은 정말 행복한 동행이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향에서 정치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맡겨진 임기 동안 군수의 직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 인사, 각급 단체장과 오늘 함께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관광 단양을 한 폭의 스케치북에 완성해 나가는 즐거움은 정말로 행복했다"며 "다만, 갑작스럽게 드리운 코로나19로 군정 우선순위가 코로나 극복과 민생안정에 맞춰져 미처 다 그리지 못한 아름다운 관광 단양, 새로운 단양의 화폭을 완성하는 일은 새로운 군수께서 잘 마무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지역의 갈등을 잘 해결해 군민께 시원한 등나무의 그늘을 줄 수 있도록 화합하고 좀 더 변화되고 발전된 단양군을 만들어 줄 것"도 거듭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
[충북일보] 진천군이 계획하는 개발사업과 전략적 인구정책을 순조롭게 추진하면 2027년 시 승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천군은 23일 오후 우석대 미래센터 김주영홀에서 이 대학 산학협력단 주최로 '14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신수도권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진천시 승격 추진 전략'을 주제로 시 승격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 수립과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설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만형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발제에서 진천시 승격 당위성과 진천군 인구변화, 인구달성 정책 방안을 설명했다. 이 교수 발제 자료에 따르면 개발계획이 없는 현재의 인구추이로는 시 승격 요건을 달성하기 어렵지만, 군이 검토한 개발계획을 반영하면 진천읍 인구가 2027년 전반기 주민등록 인구 5만을 넘을 수 있다. 진천시 승격을 위해서는 전체인구가 15만을 넘거나 진천읍 또는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된 덕산읍이 각각 5만 명을 달성해야 한다. 이 가운데 전체인구 15만 달성은 인구감소시대에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 교수는 "혁신도시 효과 등으로 덕산읍이 진천읍 인구를 추월할 수 있지만, 덕산읍이 중심지역이 되면 원도심 쇠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열대거세미나방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최대 1천개의 알을 산란하는데, 애벌레는 조직이 연한 어린잎을 선호해 방제시기를 놓치면 옥수수 수확량이 최대 7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대부분의 옥수수밭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의 피해가 발견됐으며 피해가 심한 옥수수밭은 피해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성균 도 농업기술원 박사는 "열대거세미나방을 가장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은 애벌레 발생 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며, 옥수수가 다 자란 밭은 사람이 들어가 방제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옥수수 식재 초기에 집중 예찰과 방제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청향우회중앙회는 23일 "제13대 총재추대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통해 단독 후보로 출마한 충남 부여 출신인 이진삼씨가 새 총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범 충청인 출신들의 모임인 충청향우회중앙회는 전국적으로 1천250만 회원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애향단체로 알려져 있다. 앞서 향우회는 3년 전, 고(故) 김영수 전 총재의 임기 중 유고사태로 빚어진 리더십 부재로 내홍을 겪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19년1월 향우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11~12대에 취임한 정기엽 총재도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이번에 선출된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 총재의 잔여임기부터 충청향우회 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이 총재는 1937년 2월 10일 충남 부여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15기)를 졸업한 뒤, 1군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 체육청소년부장관, 국회의원 등을 거치면서 문무를 겸비한 덕장으로 유명하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3일 제4대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설명회에는 당선인 20명을 비롯해 김덕중 사무처장을 포함한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인들은 의회 운영 및 절차를 포함해 의회사무처 담당 업무와 임시회 일정 및 원 구성, 2022년 하반기 회기 운영 계획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공직자 윤리의식 및 청렴도와 관련된 청탁금지법과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인사말에서 "초대와 제2대, 제3대 의회의 땀과 노력, 결실이 의회의 전통과 역사로 이어져서 제4대 세종시의회 의원 당선인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 역량을 통해 더 가치 있는 성과로 38만 세종시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 역전 한마음 시장에서 '2022 안녕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도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충북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이어지는 연합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9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엄세진 제천시 행정지원국장, 박학순 보은군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영수 역전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보은군에 이어 네 번째로 릴레이 깃발을 전달받고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문화예술 공연, 한방 이혈, 전통다식체험, 칼갈이, 냅킨아트 파우치 만들기, 삼베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제천시 청년봉사단은 시나몬 가랜드와 건강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립제천치유의 숲은 스트레스 측정과 아로마 테라피 활동을,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열정적으로 재능 나눔 활동에 나섰다. 김성진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이재철(55) 제천역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주관한 '제33회 신지식인 포럼 및 제39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경영혁신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신지식인은 1998년부터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사회를 혁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과 위드코로나 시대의 핵심인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해당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를 매년 선정 발굴해 오고 있다. 이 역장은 한국철도공사 감사실에 9년간 재직하며 '선진감사 서비스로 변화를 선도하는 비전달성'을 위해 54억 원의 경영개선 효과와 100여건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재무·행정·제도적 개선으로 경영혁신에 기여했다. 그는 1985년 철도청에 입사 후 37년 동안 철도경영, 영업 분야에 종사해 왔다. 이어 1999년, 2007년에 '교통산업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2회 수상했고 2014년, 2019년에는 한국철도공사 '우수감사인'으로 선정됐다. 또 2019년 한국감사협회에서 '2019자랑스런 감사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역장은 "앞으로 신지식인으로서 그동안 추진한 경영혁신 사례를 공기업
[충북일보]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금자)는 지난 2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외면의 한 대추 농가를 방문해 잎 따기, 잡초 뽑기 등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 검사항목에 코로나19를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연구원의 검사항목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계절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기존 8종에서 9종으로 확대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사람간 접촉 기회가 증가하면서 호흡기 질환의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조기 감지하여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감시사업 확대 이유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10월부터 시행될 임업·산림공익직불제의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임업직불금 제도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인에게 공익의무 준수에 대한 보상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산지소재지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올해 지급 대상 산지는 6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 중에서 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뉘어 차등 지급된다. 소규모임가직불금은 가구당 120만원이며, 면적직불금은 △0.1ha이상~2ha이하 94만원, △2ha초과~6ha이하 82만원, △6ha초과~30ha이하 70만원이다. 육림업직불금은 △3ha이상~10ha이하 62만원, △10ha초과~20ha이하 47만원, △20ha초과~30ha이하 32만원이 지급된다. 지급유형별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이나 해당 시·군 누리집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