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의 향토가수 홍실(본명 홍윤실)이 18일 오전 KBS 1TV 아침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성공한 여자'라는 주제로 충주에 살면서 그동안의 굴곡 많았던 20년 가수인생과 힘든 환경 속에서 꿋꿋이 지켜온 가정생활을 이야기해 화제다. 충주에서 태어난 홍실은 2001년 MBC 대한민국 향토가요제로 데뷔해 '꼭 한번'이라는 곡으로 가수인생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2004년 '충주가 좋아', '충주아가씨' 등으로 고향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담아 충주의 우수한 특산품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전국적으로 소개했으며, 2009년 3집 앨범 '내 사랑 장미'를 발매했고, 2015년 올해 '아~세월아'라는 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세월아'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우리의 인생사를 잘 표현한 곡으로 발표한지 4개월만에 KBS, MBC, SBS 등 전국방송 3사는 물론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섭외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가요무대'와 '전국노래자랑'등 공중파 방송에서 출연 섭외가 들어오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가수 홍실은 향토가수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1일 오후 3시,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베테랑'을 무료 상영한다. '베테랑'은 화려한 구성과 연출로 관객 1천300만명에 이르는 인기영화로 영화 '부당거래'와 '베를린' 등으로 주목받는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올해 상반기 '국제시장'으로 천만관객을 돌파한 국민배우 황정민과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유아인이 함께 호흡해 젊은층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극장가로 끌어들인 영화다. 영화는 정의감 넘치는 행동파 형사와 유아독존 재벌 3세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과 추격전이 지루할 틈 없이 스릴과 감동이 펼쳐진다.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시간은 123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문화예술회관 730-4891~4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12월에도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무료영화를 2편 더 준비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평생을 노예해방을 위해 노력하고 목숨까지 바친 목회자 '존 뉴턴'의 감동실화가 찾아온다. CBS 시네마의 첫 작품인 '프리덤'이 오는 19일 전국 60여개 CGV를 통해 개봉한다. 청주CBS에 따르면 지역 '프리덤' 상영관은 CGV 청주서문과 지웰시티, 가경터미널점 등 3곳이다. '프리덤'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6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지역의 흑인교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 장례식에서 불러 더 유명해진 'Amazing Grace'(나 같은 죄인 살리신)의 작사가이자 평생을 노예해방에 바친 성공회 목회자 존 뉴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노예상인이었던 존 뉴턴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작곡하기까지의 여정과 100년 후에 노예들이 자유를 찾게 되는 이야기가 담긴 이 영화는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를 질문한다. 곽영식 청주CBS 본부장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할리우드 영화와 국내 상업 영화들이 스크린을 채운 현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기독영화를 통해 기독교 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CBS는 앞으로 1년에 6~10편 정도의 기독교적
[충북일보] 전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전신협)는 지난 12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호텔에서 2015년도 5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중석 전신협 회장과 성원규 본보 회장 등 16개 회원사 사장단이 참가했다. 김중석 회장은 "지역 언론사들이 최근 다양한 아이템과 사업을 통해 경쟁하며 디지털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신문으로 도약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띄고 있다"며 "내년에도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기 위해 박주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면담한 내용과 내년 개최 예정인 '지역 명품·특산품 대축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전신협은 현재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전국적으로 시·도 단위의 지방분권협의회가 설립 중인 가운데 직접 협의 과정에 참여, 지역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어 지방분권개헌형 헌법개정안을 바탕으로 대국민 토론회를 시도별로 개최,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확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 앞서 언론진흥재단 지원대상사업인 '인터넷 영상서비스 콘테스트'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열
[충북일보] 2015년 11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충북지역 경제정책 관련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道, 오송전시관 건립 당위성 확보 나선다'와 '충북경자청·프랑스 사프란 그룹 청주MRO사업 맞손', '충북TP, 글로벌 산업교류협력 컨퍼런스 성공리 개최'와 '道, 융합바이오 세라믹 소재산업 집중 육성'이 각각 주간 베스트뷰 2위, 4위, 8위, 10위를 차지한 것이다. 위 기사들은 도내 경제 정책이라는 콘텐츠 성격 말고도 다른 유사성이 있어 더욱 주목된다. 관련기사와 키워드 그리고 기사와 관련된 지리정보를 2개이상 갖추고 있다. 텍스트나 이미지 외에도 온라인 기사를 이루는 정보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1일 개편된 본보 홈페이지 리뉴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홈피에서는 기사와 관련된 여러 부가정보를 무한대로 입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보량이 늘어난 단일기사는 해당 페이지에서 또 다른 클릭을 끌어낸다.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주는 '충북N' 웹서비스도 트래픽 유발에 시너지를 냈다. 이는 구글애널리틱스(http://www.google.com/analytics/ko-KR/)를 통해 살펴본 로그 결과로도 증명된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JK김동욱이 증평을 찾는다. 증평문화회관에서는 13일 오후 7시부터 100분간 JK김동욱 언플러그드 재즈 라이브 '지금, 만나러갑니다' 를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JK김동욱의 주요 레퍼토리와 함께 인기 재즈 넘버, OST, 중장년층의 추억이 어린 옛 노래 등 감성 보컬리스트 JK김동욱의 탁월한 보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엄마와 딸 그리고 여자'라는 특별한 만남을 찾아 그녀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웃음과 잔잔한 감동의 여운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소외계층 초청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18일 오후 7시에는 대한민국 대표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공연이 증평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공연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
[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발명이라 칭송받는 우리의 말과 글인 '한글' 창제 과정에서 세종대왕이 123일간 머물렀던 초정약수로 유명한 청주시 청원구 초정리의 역할이 재조명 된다. 충주MBC(대표이사 이용석)는 창사 45주년 특집 라디오 드라마 '세종대왕과 한글, 초정 123일의 비밀'(연출 구본상)을 통해 세종대왕이 한글 공포에 앞서 머물렀던 '초정'의 공간적 의미를 재해석한다. 세종대왕은 명목상 눈병 치료를 위해 재위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123일 동안 탄산수가 용출돼 '초정약수'로 유명한 초정에 머물렀다. 당시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막바지 단계였던 동시에 사대주의에 물든 신하들의 반대가 극에 달했던 시기였다. 이 때문에 초정에서의 123일은 신하들의 반대를 피해 세종대왕이 자신의 뜻을 주도할 수 있었던 기회였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충주MBC '세종대왕과 한글, 초정 123일의 비밀'은 이러한 당시 시대 상황을 생생한 시나리오로 재구성했다. 기존 성우 대신 올해 초 단양에 정착한 충북 극단 '만종리 대학로 극단'이 출연해 라디오 연기의 신선한 맛을 살렸다. 오는 15일 오후 2시 15분부터 4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대표 특산물인 생거진천쌀이 TV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10일 군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40분부터 1시간동안 공영홈쇼핑(아임쇼핑) 체널을 통해 생거진천쌀을 판매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생거진천쌀(추청) 10kg들이 2포대를 1세트로 묶어 5만3천900원에 판매하며 판매 목표량은 1천500세트, 8천만원 정도다. 판매되는 쌀은 맞춤형비료시비와 친환경농업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있는 쌀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됐다. 군 관계자는 "TV 홈쇼핑 판매를 통해 생거진천쌀이 전국 최고의 쌀임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인식 시키겠다"며 "수도권 소비자 인지도 제고는 물론 향후 판로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쌀은 2003년과 2005~2007년 3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맛과 품질을 보고 결정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러브미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0년 대한민국지역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5대 쌀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대전]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충북일보 안순자 기자가 우수사례 부분 '대상'인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을 받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컨퍼런스는 지난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식문, 테크놀로지와 혁신'을 주제로, 12개 섹션에서 지역신문 35개 팀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섹션 '지역사회를 바꾸는 새로운 힘'의 두 번째 발표자로 선 안순자 기자는 '도심의 변화를 일구다 : 도시재생 이야기'의 취재과정과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주민 친화형 기획임을 강조했다. 안 기자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청주시의 쇠퇴한 원도심과 국내외 선진지인 부산광역시, 이탈리아 토리노·밀라노에서 펼쳐진 도시재생 활동을 집중 보도했다. 보도된 기획기사 20편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길을 모색하고, 방향성 제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이다. 안 기자는 "20편의 탐사보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한 조각이었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며 "취재를 하며 도시재생의 주체는 결국 '
[충북일보] 2015년 11월 첫째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주말 출고된 기사들이 트래픽을 주도했다. 이는 지난 1일 본보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은 방문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노사 임금피크제 전격 합의, 청년일자리 창출 앞장'이 주간베스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코레일 임금피크제 합의에 관심이 쏠렸다. 이 기사는 코레일 노사가 정년퇴직 전 2년 동안 급수별 감액률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16년부터 2년간 공기업으로는 최대규모인 1천500여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40여차례에 걸쳐 이어진 교섭 결과에 대한 관심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조회수로 연결됐다. 2위는 '대성푸드빌, G마켓 입점' 기사가 차지했다. 대성실업은 충주 축산물 도축장으로 출발해 현재 도축·가공·유통부문으로 계승한 지역 기업이다. 5일부터 진행되는 G마켓 입점 판매 소식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3일까지 52명의 환자가 발생한 건국대 집단 폐렴 여파로 '충주시, 건국대 실습농장에 대해 소독실시' 기사가 3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19일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과
[충북일보=제천] ㈔청풍영상위원회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 노인, 학생, 군인, 영상관련 종사자, 가족 등 연령과 직종에 맞는 눈높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풍영상위원회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어린이, 노인, 학생, 군인, 영상관련 종사자, 가족 등 연령과 직종에 맞는 눈높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주요행사로는 올해 센터 교육 참여자가 제작한 영상물과 센터가 보유한 각종 영상장비 전시행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을 맞고 제천에서 촬영돼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작은 형(감독 심광진)' 시사회와 감독과의 대화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3층 상영관에서 열린다. 또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줄 크로마키 체험과 동요음반 취입이 오는 11일 2층 스튜디오에서 운영되고 영상관련 전문종사자와 관련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촬영기법, 프리미어 각종 효과 교육이 같은 날 센터 2층 편집실과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드론촬영교육에는 제천 관내 군부대의 촬영요원들도 초청해 교육지원을 할 예정
[충북일보=세종] 정범균:저기~ 세종시 고 3학생들이 수능 본다는데 응원 한번 부탁드릴게요. 이현정: 응원은 무슨! 대충 치라! 정범균: 뭐라구요? 수능인데 대충 치라고요? 여러분 우리 힘으로 수능만점 기원 노래를 불러줍시다. 송왕호: 알겠습니다. 수능을 대충 보라는 게 웬 말이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수능을 대충 봤다가는 노량진 재수학원 등록한다. 만점! 만점! 백점! 백점! 홍일점이라도 데려 와라. 오기환: 여러분, 수능대박 기원하는 바~입니다. '횃불투게더' 등 KBS-2TV 개그콘서트 프로그램의 인기 코너에 출연 중인 송필근, 김기리 씨 등 개그맨 10여명이 세종시 수능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근 세종시교육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Sejongedu)에 올린 5분 7초 분량의 응원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21일 페이스북에 오른 뒤 10여일만에 조회 수가 800여건을 기록하는 등 세종시 수험생과 일반인들의 반응이 뜨겁다. 재능 기부를 한 개그맨 중 송필근,남궁경호 씨는 세종시 성남고교 연극영화과를 2010년 함께 졸업한 동기동창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